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러시아는 전반 12분 프리킥 위기에서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이그나셰비치가 라모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따라붙다가 다리에 공이 맞아 자책골로 연결됐습니다.
이후 반격을 시작한 러시아는 전반 42분 피케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페널티킥 주자로 나선 주바는 데 헤아 골키퍼를 속이고 오른쪽으로 정확히 차넣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에도 스페인의 공격을 잘막아낸 러시아는 연장전까지 120분 혈투도 잘버텨 승부차기에 돌입했습니다.
결국 대회 첫 승부차기에서 아킨페예프 골키퍼가 날아올랐습니다.
아킨페예프는 스페인의 세번째 키커 코케의 슛을 막아낸 데 이어, 5번째 키커 아스파스의 슛도 다리로 막아내면서 기적의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홈팀 러시아는 극적으로 스페인을 따돌리고 48년만에 8강에 올랐습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덴마크가 전반 1분 만에 요르겐센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도 3분 뒤 만주키치가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연장전에 이은 승부차기에서 크로아티아 수바시치 골키퍼가 3번이나 선방을 펼쳐 승리의 수호신이 됐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8일 새벽 홈팀 러시아와 8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그나셰비치가 라모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따라붙다가 다리에 공이 맞아 자책골로 연결됐습니다.
이후 반격을 시작한 러시아는 전반 42분 피케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페널티킥 주자로 나선 주바는 데 헤아 골키퍼를 속이고 오른쪽으로 정확히 차넣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에도 스페인의 공격을 잘막아낸 러시아는 연장전까지 120분 혈투도 잘버텨 승부차기에 돌입했습니다.
결국 대회 첫 승부차기에서 아킨페예프 골키퍼가 날아올랐습니다.
아킨페예프는 스페인의 세번째 키커 코케의 슛을 막아낸 데 이어, 5번째 키커 아스파스의 슛도 다리로 막아내면서 기적의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홈팀 러시아는 극적으로 스페인을 따돌리고 48년만에 8강에 올랐습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덴마크가 전반 1분 만에 요르겐센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도 3분 뒤 만주키치가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연장전에 이은 승부차기에서 크로아티아 수바시치 골키퍼가 3번이나 선방을 펼쳐 승리의 수호신이 됐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8일 새벽 홈팀 러시아와 8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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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러시아,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 꺾고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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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02 08:30:47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러시아는 전반 12분 프리킥 위기에서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이그나셰비치가 라모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따라붙다가 다리에 공이 맞아 자책골로 연결됐습니다.
이후 반격을 시작한 러시아는 전반 42분 피케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페널티킥 주자로 나선 주바는 데 헤아 골키퍼를 속이고 오른쪽으로 정확히 차넣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에도 스페인의 공격을 잘막아낸 러시아는 연장전까지 120분 혈투도 잘버텨 승부차기에 돌입했습니다.
결국 대회 첫 승부차기에서 아킨페예프 골키퍼가 날아올랐습니다.
아킨페예프는 스페인의 세번째 키커 코케의 슛을 막아낸 데 이어, 5번째 키커 아스파스의 슛도 다리로 막아내면서 기적의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홈팀 러시아는 극적으로 스페인을 따돌리고 48년만에 8강에 올랐습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덴마크가 전반 1분 만에 요르겐센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도 3분 뒤 만주키치가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연장전에 이은 승부차기에서 크로아티아 수바시치 골키퍼가 3번이나 선방을 펼쳐 승리의 수호신이 됐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8일 새벽 홈팀 러시아와 8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그나셰비치가 라모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따라붙다가 다리에 공이 맞아 자책골로 연결됐습니다.
이후 반격을 시작한 러시아는 전반 42분 피케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페널티킥 주자로 나선 주바는 데 헤아 골키퍼를 속이고 오른쪽으로 정확히 차넣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에도 스페인의 공격을 잘막아낸 러시아는 연장전까지 120분 혈투도 잘버텨 승부차기에 돌입했습니다.
결국 대회 첫 승부차기에서 아킨페예프 골키퍼가 날아올랐습니다.
아킨페예프는 스페인의 세번째 키커 코케의 슛을 막아낸 데 이어, 5번째 키커 아스파스의 슛도 다리로 막아내면서 기적의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홈팀 러시아는 극적으로 스페인을 따돌리고 48년만에 8강에 올랐습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덴마크가 전반 1분 만에 요르겐센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도 3분 뒤 만주키치가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연장전에 이은 승부차기에서 크로아티아 수바시치 골키퍼가 3번이나 선방을 펼쳐 승리의 수호신이 됐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8일 새벽 홈팀 러시아와 8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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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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