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선에서 '좌파 트럼프'로 불리는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가 89년간의 우파 장기집권에 종지부를 찍는 압승을 거둘 것이 확실시된다.
멕시코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밤 예비 개표결과를 통해 모레나(MORENA·국가재건운동), 노동자당(PT) 등 중도 좌파 정당으로 구성된 '함께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연대의 후보인 오브라도르가 53∼53.8%를 득표해 당선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오브라도르는 민족 우선주의 성향과 거침없는 언사로 '멕시코의 좌파 트럼프'로 비유되곤 한다. 미국과의 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겠다고 공언해 무역, 이민, 국경장벽 등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자주 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멕시코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밤 예비 개표결과를 통해 모레나(MORENA·국가재건운동), 노동자당(PT) 등 중도 좌파 정당으로 구성된 '함께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연대의 후보인 오브라도르가 53∼53.8%를 득표해 당선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오브라도르는 민족 우선주의 성향과 거침없는 언사로 '멕시코의 좌파 트럼프'로 비유되곤 한다. 미국과의 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겠다고 공언해 무역, 이민, 국경장벽 등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자주 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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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세계] 1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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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02 18:03:35
멕시코 대선에서 '좌파 트럼프'로 불리는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가 89년간의 우파 장기집권에 종지부를 찍는 압승을 거둘 것이 확실시된다.
멕시코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밤 예비 개표결과를 통해 모레나(MORENA·국가재건운동), 노동자당(PT) 등 중도 좌파 정당으로 구성된 '함께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연대의 후보인 오브라도르가 53∼53.8%를 득표해 당선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오브라도르는 민족 우선주의 성향과 거침없는 언사로 '멕시코의 좌파 트럼프'로 비유되곤 한다. 미국과의 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겠다고 공언해 무역, 이민, 국경장벽 등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자주 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멕시코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밤 예비 개표결과를 통해 모레나(MORENA·국가재건운동), 노동자당(PT) 등 중도 좌파 정당으로 구성된 '함께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연대의 후보인 오브라도르가 53∼53.8%를 득표해 당선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오브라도르는 민족 우선주의 성향과 거침없는 언사로 '멕시코의 좌파 트럼프'로 비유되곤 한다. 미국과의 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겠다고 공언해 무역, 이민, 국경장벽 등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자주 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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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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