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또 SNS 논란?…‘쁘라삐룬’ 이용한 신곡 홍보 사과

입력 2018.07.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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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휘인이 신곡 홍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휘인은 4일 마마무 공식 팬카페에 "저의 어리석고 경솔했던 글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하셨던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휘인은 지난 1일 팬카페에 마마무의 신곡 '장마'의 음원 순위 5위를 축하하며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 5위 고마워요. 무무(마마무 팬덤 이름)"라는 글을 남겼다.

휘인이 올린 신곡 홍보 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출처 : 마마무 공식 팬카페)휘인이 올린 신곡 홍보 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출처 : 마마무 공식 팬카페)

이에 일각에서는 인명 피해까지 발생했던 태풍 '쁘라삐룬'을 신곡 홍보 수단으로 이용했다고 지적했고, 논란이 커지자 휘인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휘인은 지난해에도 팬카페에 올린 게시글로 논란에 휩싸였다.

출처 : 마마무 공식 팬카페출처 : 마마무 공식 팬카페

지난해 마마무는 신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발표를 앞두고, '큐티 허세'라는 신곡의 컨셉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멤버들끼리 차례로 팬카페에 허세 글을 올렸다.

당시 휘인은 엽기 표정을 짓는 셀카를 올리며 "나는 가끔 엽사(엽기 사진)를 찍어. 그래야 나도 다른 일반인들과 다를 바 없다는 걸 느끼거든. 이거야말로 나를 숨길 수 있는 유일한 도구니까"라는 내용의 글을 썼다가 일반인을 비하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휘인의 연이은 게시글 논란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휘인은 SNS를 끊어야겠다", "생각이 짧다"고 비난하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이게 왜 욕먹을 짓인지 모르겠다", "과민반응"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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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04 15: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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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휘인이 신곡 홍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휘인은 4일 마마무 공식 팬카페에 "저의 어리석고 경솔했던 글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하셨던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휘인은 지난 1일 팬카페에 마마무의 신곡 '장마'의 음원 순위 5위를 축하하며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 5위 고마워요. 무무(마마무 팬덤 이름)"라는 글을 남겼다.

휘인이 올린 신곡 홍보 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출처 : 마마무 공식 팬카페)
이에 일각에서는 인명 피해까지 발생했던 태풍 '쁘라삐룬'을 신곡 홍보 수단으로 이용했다고 지적했고, 논란이 커지자 휘인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휘인은 지난해에도 팬카페에 올린 게시글로 논란에 휩싸였다.

출처 : 마마무 공식 팬카페
지난해 마마무는 신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발표를 앞두고, '큐티 허세'라는 신곡의 컨셉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멤버들끼리 차례로 팬카페에 허세 글을 올렸다.

당시 휘인은 엽기 표정을 짓는 셀카를 올리며 "나는 가끔 엽사(엽기 사진)를 찍어. 그래야 나도 다른 일반인들과 다를 바 없다는 걸 느끼거든. 이거야말로 나를 숨길 수 있는 유일한 도구니까"라는 내용의 글을 썼다가 일반인을 비하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휘인의 연이은 게시글 논란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휘인은 SNS를 끊어야겠다", "생각이 짧다"고 비난하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이게 왜 욕먹을 짓인지 모르겠다", "과민반응"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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