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대량해고로 인한 죽음 중단돼야”

입력 2018.07.05 (19:28) 수정 2018.07.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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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가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와 관련한 30번째 사망자를 추모하며 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는 오늘(5일) 명동성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는 이러한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와 대화 주체들, 사회구성원 모두가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사기업의 문제이기에 정부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없다는 식의 접근이어서는 안 된다"면서, 쌍용차 노사에 대해서도 "사회적 영향력에 걸맞은 책임의식 안에서 기업인으로서의 소명의식을 발휘해 주기 바라며 노동계에도 더욱 적극적인 지혜를 간청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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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계 “대량해고로 인한 죽음 중단돼야”
    • 입력 2018-07-05 19:28:24
    • 수정2018-07-05 19:40:39
    문화
종교계가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와 관련한 30번째 사망자를 추모하며 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는 오늘(5일) 명동성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는 이러한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와 대화 주체들, 사회구성원 모두가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사기업의 문제이기에 정부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없다는 식의 접근이어서는 안 된다"면서, 쌍용차 노사에 대해서도 "사회적 영향력에 걸맞은 책임의식 안에서 기업인으로서의 소명의식을 발휘해 주기 바라며 노동계에도 더욱 적극적인 지혜를 간청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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