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사회복무요원 복무 “조울증으로 4급 판정”

입력 2018.07.06 (15: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배우 장근석(31)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오늘(6일) "장근석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 장애(조울증)'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았다"며 "16일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 대체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장근석은 지난 2011년 대학병원에서 처음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고 이후 시행된 모든 재신체검사에서 재검 대상 판정을 받아왔다"며 "이 과정에 있어 배우 측의 입대 연기 요청은 없었으며 병무청의 재검 요구를 성실히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최종 병역 처분을 받았다. 신체 등급 사유는 개인정보에 해당한다. 장근석의 건강 상태를 밝히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장근석은 양극성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과정에 후유증을 겪으면서도 본인 스스로 균형을 찾으려 애썼지만 만족할 결과를 얻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어떤 직무를 맡든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대체복무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근석, 사회복무요원 복무 “조울증으로 4급 판정”
    • 입력 2018-07-06 15:58:37
    K-STAR
배우 장근석(31)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오늘(6일) "장근석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 장애(조울증)'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았다"며 "16일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 대체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장근석은 지난 2011년 대학병원에서 처음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고 이후 시행된 모든 재신체검사에서 재검 대상 판정을 받아왔다"며 "이 과정에 있어 배우 측의 입대 연기 요청은 없었으며 병무청의 재검 요구를 성실히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최종 병역 처분을 받았다. 신체 등급 사유는 개인정보에 해당한다. 장근석의 건강 상태를 밝히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장근석은 양극성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과정에 후유증을 겪으면서도 본인 스스로 균형을 찾으려 애썼지만 만족할 결과를 얻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어떤 직무를 맡든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대체복무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