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 흉기 난동 현장서 경찰관 2명 사상

입력 2018.07.08 (15:30) 수정 2018.07.0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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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시골 주택가에서 소란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진압 과정에서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8일) 낮 12시 50분쯤 경북 영양군 영양읍 동부리 주택가에서 소란을 피우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양파출소 소속 51살 A 경위가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던 53살 B 경위도 머리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40대를 긴급체포하고 가족과 이웃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몇 달 사이 여러 차례에 걸쳐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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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영양 흉기 난동 현장서 경찰관 2명 사상
    • 입력 2018-07-08 15:30:17
    • 수정2018-07-08 18:59:32
    사회
대낮 시골 주택가에서 소란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진압 과정에서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8일) 낮 12시 50분쯤 경북 영양군 영양읍 동부리 주택가에서 소란을 피우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양파출소 소속 51살 A 경위가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던 53살 B 경위도 머리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40대를 긴급체포하고 가족과 이웃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몇 달 사이 여러 차례에 걸쳐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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