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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서부터 처방전까지…종이 없는 사회 성큼
입력 2018.07.09 (06:38) 수정 2018.07.09 (22:1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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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서부터 처방전까지…종이 없는 사회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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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시대다', '4차산업혁명 시대다' 말은 하지만 우리 사회 곳곳엔 여전히 종이 문서에 얽매인 관행이 남아있는데요.

다음 달부터는 순차적으로 과태료 고지서 등 공공 기관의 종이 고지서 등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김범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직장인이 병원에 들어섭니다.

병원 모바일 앱으로 이미 진료를 예약해 놓은 상태.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접수까지 끝납니다.

["박세은 님."]

진료를 마치면 처방전은 서버로 전송됩니다.

환자와 약국 모두 종이 처방전 없이 처방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원과 정부가 추진 중인 전자 처방전 시범 사업입니다.

[박세은/서울시 노원구 : "스마트폰으로 결제랑 처방전 받는 게 다 가능해서 시간도 많이 절약됐고요. 쓰레기도 많이 안 생겨서 환경에도 좋을 것 같아요."]

정부와 공공 기관들도 종이 문서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2년마다 우편으로 받던 자동차 정기검사 고지서도 이젠 모바일 메신저로 받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검사 일시와 장소도 손쉽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조영훈/서울시 성동구 :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았고 때를 놓쳐서 과태료를 내는 경우도 많았는데, 메신저로 받게되니까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고 예약도 한 번에 할 수 있게 돼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국민연금 고지서와 교통 과태료 고지서도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 수령한 전자문서가 종이 문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도록 관련 규제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주용완/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기반본부장 : "종이 문서를 강제하는 부분에 대해서 규제를 개선하고, 전자문서로 대전환하는 사업을 정부에서는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정부는 2021년까지 연간 1억 건의 종이 고지서를 전자문서로 바꿔 230억 원의 사회적 비용을 줄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 고지서부터 처방전까지…종이 없는 사회 성큼
    • 입력 2018.07.09 (06:38)
    • 수정 2018.07.09 (22:19)
    뉴스광장 1부
고지서부터 처방전까지…종이 없는 사회 성큼
[앵커]

'디지털 시대다', '4차산업혁명 시대다' 말은 하지만 우리 사회 곳곳엔 여전히 종이 문서에 얽매인 관행이 남아있는데요.

다음 달부터는 순차적으로 과태료 고지서 등 공공 기관의 종이 고지서 등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김범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직장인이 병원에 들어섭니다.

병원 모바일 앱으로 이미 진료를 예약해 놓은 상태.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접수까지 끝납니다.

["박세은 님."]

진료를 마치면 처방전은 서버로 전송됩니다.

환자와 약국 모두 종이 처방전 없이 처방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원과 정부가 추진 중인 전자 처방전 시범 사업입니다.

[박세은/서울시 노원구 : "스마트폰으로 결제랑 처방전 받는 게 다 가능해서 시간도 많이 절약됐고요. 쓰레기도 많이 안 생겨서 환경에도 좋을 것 같아요."]

정부와 공공 기관들도 종이 문서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2년마다 우편으로 받던 자동차 정기검사 고지서도 이젠 모바일 메신저로 받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검사 일시와 장소도 손쉽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조영훈/서울시 성동구 :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았고 때를 놓쳐서 과태료를 내는 경우도 많았는데, 메신저로 받게되니까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고 예약도 한 번에 할 수 있게 돼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국민연금 고지서와 교통 과태료 고지서도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 수령한 전자문서가 종이 문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도록 관련 규제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주용완/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기반본부장 : "종이 문서를 강제하는 부분에 대해서 규제를 개선하고, 전자문서로 대전환하는 사업을 정부에서는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정부는 2021년까지 연간 1억 건의 종이 고지서를 전자문서로 바꿔 230억 원의 사회적 비용을 줄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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