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열애설 이어 비속어 논란…비공개 SNS로 곤욕 치른 스타?

입력 2018.07.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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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 출신 배우 이수민이 열애설과 SNS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수민은 9일 배구선수 임성진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수민과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이수민의 비공개 SNS가 폭로되면서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누리꾼들은 이수민의 비공개 SNS 계정을 찾아냈고, 비공개 계정 속 이수민과 임성진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 둘이 주고받은 하트 이모티콘, 비속어가 섞인 이수민의 말투에 충격을 받았다.

이에 이수민은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해를 봤을 임성진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또한 비공개 계정에 제가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적은 장문의 손편지를 올리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9일 이수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편지9일 이수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편지

비공개 SNS 계정으로 논란이 된 스타들은 또 누가 있을까?

지드래곤 "나는 더 이상 사람들을 감당할 수 없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은 2016년 비공개 계정으로 추정되는 SNS가 유출돼 일본 모델 고마츠 나나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유출된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에는 고마츠 나나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들이 담겨 있었고, 빅뱅의 태양이 남긴 "노래 하나 쓰자 제목은 '사랑꾼'"이라는 댓글이 신빙성을 높여줬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의 소속사 YG는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이 해킹당해 사생활 침해 범죄의 피해를 보았다"며 "SNS를 해킹한 인물뿐 아니라 악의적인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수사 기관에 고소 및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공개 SNS 논란 후 지드래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글비공개 SNS 논란 후 지드래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글

지드래곤은 자신의 공식 계정을 통해 '나는 더 이상 사람들을 감당할 수 없다'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리며 비공개 SNS 논란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비공개 SNS까지 취재당한 송혜교

지난해 송혜교와 송중기는 결혼 발표 이전 몇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중국 언론은 "송중기와 송혜교가 비슷한 시기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목격됐다"는 근거로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고, 이에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송혜교의 비공개 SNS를 추적했다.

논란이 된 섹션TV 보도 내용논란이 된 섹션TV 보도 내용

섹션TV는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하면서 송혜교의 비공개 SNS를 통해 그녀가 발리에서 묵은 숙소를 찾아냈고, 해당 숙소 관계자의 인터뷰를 내보내면서 과잉 취재 논란에 휩싸였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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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민, 열애설 이어 비속어 논란…비공개 SNS로 곤욕 치른 스타?
    • 입력 2018-07-10 10:23:33
    K-STAR
'보니하니' 출신 배우 이수민이 열애설과 SNS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수민은 9일 배구선수 임성진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수민과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이수민의 비공개 SNS가 폭로되면서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누리꾼들은 이수민의 비공개 SNS 계정을 찾아냈고, 비공개 계정 속 이수민과 임성진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 둘이 주고받은 하트 이모티콘, 비속어가 섞인 이수민의 말투에 충격을 받았다.

이에 이수민은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해를 봤을 임성진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또한 비공개 계정에 제가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적은 장문의 손편지를 올리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9일 이수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편지
비공개 SNS 계정으로 논란이 된 스타들은 또 누가 있을까?

지드래곤 "나는 더 이상 사람들을 감당할 수 없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은 2016년 비공개 계정으로 추정되는 SNS가 유출돼 일본 모델 고마츠 나나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유출된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에는 고마츠 나나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들이 담겨 있었고, 빅뱅의 태양이 남긴 "노래 하나 쓰자 제목은 '사랑꾼'"이라는 댓글이 신빙성을 높여줬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의 소속사 YG는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이 해킹당해 사생활 침해 범죄의 피해를 보았다"며 "SNS를 해킹한 인물뿐 아니라 악의적인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수사 기관에 고소 및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공개 SNS 논란 후 지드래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글
지드래곤은 자신의 공식 계정을 통해 '나는 더 이상 사람들을 감당할 수 없다'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리며 비공개 SNS 논란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비공개 SNS까지 취재당한 송혜교

지난해 송혜교와 송중기는 결혼 발표 이전 몇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중국 언론은 "송중기와 송혜교가 비슷한 시기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목격됐다"는 근거로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고, 이에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송혜교의 비공개 SNS를 추적했다.

논란이 된 섹션TV 보도 내용
섹션TV는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하면서 송혜교의 비공개 SNS를 통해 그녀가 발리에서 묵은 숙소를 찾아냈고, 해당 숙소 관계자의 인터뷰를 내보내면서 과잉 취재 논란에 휩싸였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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