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독 디지털 콜라보…백남준아트센터 국제협력전

입력 2018.07.12 (15:39) 수정 2018.07.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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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에서 한국과 중국, 독일의 미디어 아트센터 협력전시인 '다툼소리아'와 '현재의 가장자리'가 동시 개막했습니다.

'다툼소리아'는 중국과 독일을 거친 뒤 열리는 마지막 순회 전시이며, '현재의 가장자리'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을 보이는 프로젝트입니다.

정보를 뜻하는 '데이텀(Datum)'과 감각을 뜻하는 '센소리아(Sensoria)'가 합쳐진 단어인 '다툼소리아' 전시에는 백남준과 중국의 류 샤오동, 독일의 카스텐 니콜라이가 참여해 모두 6개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백남준아트센터에 따르면 이 전시는 디지털 혁명이 가져다준 새로움을 조명하기보다 지속해서 변하는 인간의 지각 방식에 주목하길 제안합니다.

'현재의 가장자리' 전시는 신진 미디어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 전시입니다.

30여명에 달하는 후보 가운데 심사를 거쳐 한국의 김희천, 중국의 양지안, 독일 작가 베레나 프리드리히 등 3명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두 전시는 9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중국 상하이 크로노스 아트센터(CAC)와 독일 칼스루에 예술과 미디어센터(ZKM)과 2016년부터 전시를 공동으로 기획, 개최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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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2 15:39:07
    • 수정2018-07-12 15:46:36
    사회
백남준아트센터에서 한국과 중국, 독일의 미디어 아트센터 협력전시인 '다툼소리아'와 '현재의 가장자리'가 동시 개막했습니다.

'다툼소리아'는 중국과 독일을 거친 뒤 열리는 마지막 순회 전시이며, '현재의 가장자리'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을 보이는 프로젝트입니다.

정보를 뜻하는 '데이텀(Datum)'과 감각을 뜻하는 '센소리아(Sensoria)'가 합쳐진 단어인 '다툼소리아' 전시에는 백남준과 중국의 류 샤오동, 독일의 카스텐 니콜라이가 참여해 모두 6개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백남준아트센터에 따르면 이 전시는 디지털 혁명이 가져다준 새로움을 조명하기보다 지속해서 변하는 인간의 지각 방식에 주목하길 제안합니다.

'현재의 가장자리' 전시는 신진 미디어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 전시입니다.

30여명에 달하는 후보 가운데 심사를 거쳐 한국의 김희천, 중국의 양지안, 독일 작가 베레나 프리드리히 등 3명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두 전시는 9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중국 상하이 크로노스 아트센터(CAC)와 독일 칼스루에 예술과 미디어센터(ZKM)과 2016년부터 전시를 공동으로 기획, 개최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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