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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사사건건] 이철희 “국방장관, 5월초 ‘기무사 문건 공개하면 선거개입 논란, 선거 후 조치하겠다’ 말해”
입력 2018.07.12 (21:43) 인터넷 뉴스
[여의도 사사건건] 이철희 “국방장관, 5월초 ‘기무사 문건 공개하면 선거개입 논란, 선거 후 조치하겠다’ 말해”
- 이철희 "국방장관, '기무사 문건 공개되면 선거 개입 논란...선거 후 조치하겠다'고 말해"
- 오신환 "현직 기무사령관, 청와대에도 보고...청와대도 보고 등한시한 책임"
- 이철희 "기무사령부가 아니라 정무사령부라 불러야"
- 오신환 & 이철희 "한국당 비대위원장, 가장 적합한 분은 김병준 교수"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송영무 국방장관이 기무사 계엄 문건의 존재를 알고도 석 달 동안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과 관련, "송 장관이 당시 (문건을 공개할 경우) 선거 개입이라고 해서 난리가 날 테니 선거가 끝나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오늘(12일)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 "기무사 관련 문건이 있다는 걸 안 것은 4월 초다. 그래서 문건을 요청하니 5월 초쯤 송영무 장관이 직접 이같이 말했다"며 "지방선거를 감안, 논란을 피하고 싶었던 것은 국방장관으로서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함께 출연한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에 대해 "현재 기무사령관이 국방부와 청와대에 같은 시기에 문건에 대해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청와대 어느 라인까지 보고됐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중대한 사항들을 등한시했다는 것에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또 "국회 원 구성이 타결됐기 때문에 군에서 민간인으로 신분이 전환된 사람들까지 청문회를 통해 진상 규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해임설이 나오는 송영무 국방장관의 경우도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 공개된 기무사의 세월호 대응 관련 문건에 대해 이철희 의원은 "기무사가 해외의 수장문화를 언급한 것은 문화차원 접근이 아니라 세월호 정국에서 빨리 탈출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며 "기무사가 당시 대통령 이미지를 걱정했던 것을 보면 기무사령부가 아니라 정무사령부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의 비대위원장 후보군이 5명으로 압축된 것과 관련해 오신환 의원은 "이들 중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후보로 언급되는 다른 2명의 젊은 의원들은 연령에 대한 안배 차원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철희 의원 역시 "김병준 교수가 여야의 거국 내각 총리로도 언급된 분이고 한국당 의원들 내부 평도 무난하다는 생각이더라"며 공감을 표했다.

  • [여의도 사사건건] 이철희 “국방장관, 5월초 ‘기무사 문건 공개하면 선거개입 논란, 선거 후 조치하겠다’ 말해”
    • 입력 2018.07.12 (21:43)
    인터넷 뉴스
[여의도 사사건건] 이철희 “국방장관, 5월초 ‘기무사 문건 공개하면 선거개입 논란, 선거 후 조치하겠다’ 말해”
- 이철희 "국방장관, '기무사 문건 공개되면 선거 개입 논란...선거 후 조치하겠다'고 말해"
- 오신환 "현직 기무사령관, 청와대에도 보고...청와대도 보고 등한시한 책임"
- 이철희 "기무사령부가 아니라 정무사령부라 불러야"
- 오신환 & 이철희 "한국당 비대위원장, 가장 적합한 분은 김병준 교수"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송영무 국방장관이 기무사 계엄 문건의 존재를 알고도 석 달 동안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과 관련, "송 장관이 당시 (문건을 공개할 경우) 선거 개입이라고 해서 난리가 날 테니 선거가 끝나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오늘(12일)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 "기무사 관련 문건이 있다는 걸 안 것은 4월 초다. 그래서 문건을 요청하니 5월 초쯤 송영무 장관이 직접 이같이 말했다"며 "지방선거를 감안, 논란을 피하고 싶었던 것은 국방장관으로서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함께 출연한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에 대해 "현재 기무사령관이 국방부와 청와대에 같은 시기에 문건에 대해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청와대 어느 라인까지 보고됐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중대한 사항들을 등한시했다는 것에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또 "국회 원 구성이 타결됐기 때문에 군에서 민간인으로 신분이 전환된 사람들까지 청문회를 통해 진상 규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해임설이 나오는 송영무 국방장관의 경우도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 공개된 기무사의 세월호 대응 관련 문건에 대해 이철희 의원은 "기무사가 해외의 수장문화를 언급한 것은 문화차원 접근이 아니라 세월호 정국에서 빨리 탈출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며 "기무사가 당시 대통령 이미지를 걱정했던 것을 보면 기무사령부가 아니라 정무사령부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의 비대위원장 후보군이 5명으로 압축된 것과 관련해 오신환 의원은 "이들 중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후보로 언급되는 다른 2명의 젊은 의원들은 연령에 대한 안배 차원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철희 의원 역시 "김병준 교수가 여야의 거국 내각 총리로도 언급된 분이고 한국당 의원들 내부 평도 무난하다는 생각이더라"며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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