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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제회복 흐름…투자·소비 줄고 불확실성도 확대”
입력 2018.07.13 (10:03) 수정 2018.07.13 (10:05) 인터넷 뉴스
정부 “경제회복 흐름…투자·소비 줄고 불확실성도 확대”
투자와 소비가 감소하고, 취업자 증가 폭이 다섯 달 째 10만 명 안팎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한국 경제의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13일) 펴낸 최근 경제동향 7월호에서, "전산업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나, 투자와 소비 등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정부는 한국경제 상황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이번달까지 '회복 흐름이 이어진다'는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올해 5월 전산업생산은 전달에 비해 0.3% 늘어 두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자동차와 통신·방송장비는 생산이 늘었지만,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소폭 줄었습니다.

설비투자는 5월에 기계류 분야에서 다소 증가했지만, 운송장비 크게 투자가 줄면서 전체적으로는 전달보다 3.2% 감소해, 석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5월 소매판매도 전달보다 1% 줄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6월 수출은 석유제품과 컴퓨터, 반도체 등의 호조가 이어지며 512억 3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돼 사상 최초로 4개월 연속 500억불을 넘어섰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1% 줄어들었습니다. 수입은 지난해 6월에 비해 10.7% 늘어 449억 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세계경제가 개선되고 수출호조, 추경 집행 본격화 등의 긍정요인이 있지만, 고용 상황이 미흡하고, 글로벌 통상마찰, 美 금리인상 가속화, 국제유가 상승 등 위험요인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정부 “경제회복 흐름…투자·소비 줄고 불확실성도 확대”
    • 입력 2018.07.13 (10:03)
    • 수정 2018.07.13 (10:05)
    인터넷 뉴스
정부 “경제회복 흐름…투자·소비 줄고 불확실성도 확대”
투자와 소비가 감소하고, 취업자 증가 폭이 다섯 달 째 10만 명 안팎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한국 경제의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13일) 펴낸 최근 경제동향 7월호에서, "전산업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나, 투자와 소비 등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정부는 한국경제 상황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이번달까지 '회복 흐름이 이어진다'는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올해 5월 전산업생산은 전달에 비해 0.3% 늘어 두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자동차와 통신·방송장비는 생산이 늘었지만,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소폭 줄었습니다.

설비투자는 5월에 기계류 분야에서 다소 증가했지만, 운송장비 크게 투자가 줄면서 전체적으로는 전달보다 3.2% 감소해, 석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5월 소매판매도 전달보다 1% 줄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6월 수출은 석유제품과 컴퓨터, 반도체 등의 호조가 이어지며 512억 3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돼 사상 최초로 4개월 연속 500억불을 넘어섰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1% 줄어들었습니다. 수입은 지난해 6월에 비해 10.7% 늘어 449억 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세계경제가 개선되고 수출호조, 추경 집행 본격화 등의 긍정요인이 있지만, 고용 상황이 미흡하고, 글로벌 통상마찰, 美 금리인상 가속화, 국제유가 상승 등 위험요인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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