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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사기혐의 조영남 1년6월 구형…조씨 “대작화가 써서 돈 벌 이유 없다”
입력 2018.07.13 (19:36) 수정 2018.07.13 (20:00) 인터넷 뉴스
檢, 사기혐의 조영남 1년6월 구형…조씨 “대작화가 써서 돈 벌 이유 없다”
대작 그림 사건으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조영남 씨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 심리로 오늘(13일) 열린 조 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1심 구형량과같은 징역 1년 6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1심은 악의적인 사기라 보기 어렵다고 했지만, 자신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작 화가를 이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피해 규모가 크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점을 참작해 실형을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씨는 최후 진술에서 "대중가수와 방송인으로 돈을 충분히 벌었다"며 돈을 벌기 위해 조수를 활용했다는 공소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또, 미술 창작은 유명 작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며 한국 미술계와 자신과 같은 비전공자에게 중요한 판결이니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씨는 2011년 9월부터 2015년 1월 중순까지 대작 화가 송씨 등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 뒤 가벼운 덧칠 작업만 거쳐 17명에게 총 21점을 팔아 1억5천3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2016년 6월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7일 오후 2시에 열립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檢, 사기혐의 조영남 1년6월 구형…조씨 “대작화가 써서 돈 벌 이유 없다”
    • 입력 2018.07.13 (19:36)
    • 수정 2018.07.13 (20:00)
    인터넷 뉴스
檢, 사기혐의 조영남 1년6월 구형…조씨 “대작화가 써서 돈 벌 이유 없다”
대작 그림 사건으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조영남 씨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 심리로 오늘(13일) 열린 조 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1심 구형량과같은 징역 1년 6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1심은 악의적인 사기라 보기 어렵다고 했지만, 자신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작 화가를 이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피해 규모가 크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점을 참작해 실형을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씨는 최후 진술에서 "대중가수와 방송인으로 돈을 충분히 벌었다"며 돈을 벌기 위해 조수를 활용했다는 공소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또, 미술 창작은 유명 작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며 한국 미술계와 자신과 같은 비전공자에게 중요한 판결이니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씨는 2011년 9월부터 2015년 1월 중순까지 대작 화가 송씨 등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 뒤 가벼운 덧칠 작업만 거쳐 17명에게 총 21점을 팔아 1억5천3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2016년 6월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7일 오후 2시에 열립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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