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北 정제유 밀수”…안보리에 문제 제기

입력 2018.07.13 (20:31) 수정 2018.07.13 (20: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이 유엔 안보리에 북한이 정제유를 밀수하는 등, 대북 제재를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채택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는 북한이 수입할 수 있는 정유 공급량을 연간 50만 배럴로 제한하고 있는데 북한이 이를 위반했다고 밝힌 겁니다.

미국은 관련 문서와 증거 사진, 밀수에 관여한 북한 선박 리스트를 안보리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와 함께 회원국들에게 정유 제품의 대북 이전을 금지하는 특별 명령을 발동할 것을 안보리에 요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실질적 비핵화 조치가 있을 때까지 북한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美 “北 정제유 밀수”…안보리에 문제 제기
    • 입력 2018-07-13 20:30:26
    • 수정2018-07-13 20:35:55
    글로벌24
미국이 유엔 안보리에 북한이 정제유를 밀수하는 등, 대북 제재를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채택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는 북한이 수입할 수 있는 정유 공급량을 연간 50만 배럴로 제한하고 있는데 북한이 이를 위반했다고 밝힌 겁니다.

미국은 관련 문서와 증거 사진, 밀수에 관여한 북한 선박 리스트를 안보리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와 함께 회원국들에게 정유 제품의 대북 이전을 금지하는 특별 명령을 발동할 것을 안보리에 요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실질적 비핵화 조치가 있을 때까지 북한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