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메이 총리와 매우, 매우 강한 관계 맺고 있다”

입력 2018.07.13 (20:56) 수정 2018.07.1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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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3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매우, 매우 강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방문 이틀째를 맞은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오전 메이 영국 총리와의 양자회담을 위해 총리 지방관저를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매우 생산적인 이틀이었다"면서 "(메이 총리와) 어제 저녁을 함께 했는데, 더이상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없을 만큼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무역과 안보 등에 관해 얘기를 나눌 것"이라면서 "우리는 미국과 함께 이곳에서 행해지고 있는 대테러리즘과 같은 놀라운 것들에 대해서도 살펴봤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에서 논란을 불러온 대중지 '더 선'과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영국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전략을 비판하고,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을 치켜세우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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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3 20:56:48
    • 수정2018-07-13 20:59:21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3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매우, 매우 강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방문 이틀째를 맞은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오전 메이 영국 총리와의 양자회담을 위해 총리 지방관저를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매우 생산적인 이틀이었다"면서 "(메이 총리와) 어제 저녁을 함께 했는데, 더이상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없을 만큼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무역과 안보 등에 관해 얘기를 나눌 것"이라면서 "우리는 미국과 함께 이곳에서 행해지고 있는 대테러리즘과 같은 놀라운 것들에 대해서도 살펴봤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에서 논란을 불러온 대중지 '더 선'과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영국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전략을 비판하고,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을 치켜세우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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