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부하 여군 성추행’ 잇따라 적발 외

입력 2018.07.13 (21:42) 수정 2018.07.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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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 모 공군 부대 중령이 지난 2월 술자리에서 같은 부대 부하 여군의 명찰 부위를 치며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최근 형사 입건됐습니다.

경남 모 해군 부대 중령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차례 자신의 차 안에서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야생 진드기’에 물린 80대 또 사망

야생 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에 걸린 80대 환자가 또 숨졌습니다.

전라북도는 완주군에 사는 82살 여성이 지난 8일 SFTS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오늘 엿새 만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텃밭에서 자주 일을 했고,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었으며 혈소판 수치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정폭력·금품 수수’ 현직 판사 수사 의뢰

현직 판사가 가정 폭력을 행사하고 사건 관계인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진정이 접수돼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법원행정처는 부산고등법원 창원원외재판부 소속 모 판사의 배우자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진정을 접수하고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60여 명 사상’ 제천 화재 건물주에 ‘징역 7년’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해 건물주 53살 이 모 씨에게 징역 7년과 벌금 천만 원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이 씨가 누수와 누전에 대한 시정 등 안전 관리와 소방 훈련, 구호 등 한 가지라도 의무를 다했다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을 수 있다며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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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7-13 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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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 모 공군 부대 중령이 지난 2월 술자리에서 같은 부대 부하 여군의 명찰 부위를 치며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최근 형사 입건됐습니다.

경남 모 해군 부대 중령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차례 자신의 차 안에서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야생 진드기’에 물린 80대 또 사망

야생 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에 걸린 80대 환자가 또 숨졌습니다.

전라북도는 완주군에 사는 82살 여성이 지난 8일 SFTS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오늘 엿새 만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텃밭에서 자주 일을 했고,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었으며 혈소판 수치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정폭력·금품 수수’ 현직 판사 수사 의뢰

현직 판사가 가정 폭력을 행사하고 사건 관계인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진정이 접수돼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법원행정처는 부산고등법원 창원원외재판부 소속 모 판사의 배우자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진정을 접수하고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60여 명 사상’ 제천 화재 건물주에 ‘징역 7년’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해 건물주 53살 이 모 씨에게 징역 7년과 벌금 천만 원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이 씨가 누수와 누전에 대한 시정 등 안전 관리와 소방 훈련, 구호 등 한 가지라도 의무를 다했다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을 수 있다며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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