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김인경·이미림 공동 2위…태극낭자 3연승 기대감↑

입력 2018.07.13 (21:54) 수정 2018.07.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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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한국 선수 3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열어 놓았는데요,

전인지와 김인경, 이미림이 마라톤 클래식 첫날 한 타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인지가 후반 인상적인 버디 행진을 펼칩니다.

14번 홀, 쉽지 않은 거리의 퍼트를 정확히 홀컵에 떨굽니다.

이어 15번과 16번 홀도 비슷한 거리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합니다.

전인지는 17번 홀까지 4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마지막 홀에서 공을 물에 빠트리며 위기를 맞았지만,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전인지는 5언더파 공동 2위에 오르며, 시즌 첫승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지난해 챔피언 김인경과 이미림도 전인지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렸습니다.

김인경은 타이틀 방어의 길을 열었고, 이미림도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LPGA투어 최저타와 최다언더파 신기록을 세운 김세영은 유난히 퍼트가 흔들렸습니다.

버디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지만 홀컵을 조금씩 벗어나며 2언더파로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마라톤 클래식 첫날 한국 선수들이 선두권에 포진하며, 3주 연속 우승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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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인지·김인경·이미림 공동 2위…태극낭자 3연승 기대감↑
    • 입력 2018-07-13 21:55:49
    • 수정2018-07-13 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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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한국 선수 3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열어 놓았는데요,

전인지와 김인경, 이미림이 마라톤 클래식 첫날 한 타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인지가 후반 인상적인 버디 행진을 펼칩니다.

14번 홀, 쉽지 않은 거리의 퍼트를 정확히 홀컵에 떨굽니다.

이어 15번과 16번 홀도 비슷한 거리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합니다.

전인지는 17번 홀까지 4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마지막 홀에서 공을 물에 빠트리며 위기를 맞았지만,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전인지는 5언더파 공동 2위에 오르며, 시즌 첫승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지난해 챔피언 김인경과 이미림도 전인지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렸습니다.

김인경은 타이틀 방어의 길을 열었고, 이미림도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LPGA투어 최저타와 최다언더파 신기록을 세운 김세영은 유난히 퍼트가 흔들렸습니다.

버디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지만 홀컵을 조금씩 벗어나며 2언더파로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마라톤 클래식 첫날 한국 선수들이 선두권에 포진하며, 3주 연속 우승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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