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측근, 특검서 댓글 프로그램 시연…측근 줄소환 예정

입력 2018.07.13 (23:43) 수정 2018.07.1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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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댓글 조작 프로그램의 개발자가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했습니다.

드루킹 김동원 씨의 측근이자 프로그램 개발자로 알려진 필명 ‘둘리’ 우 모 씨는 그제(12일) 소환 조사에서 댓글 조작 프로그램 초기 버전을 직접 재현했습니다.

우 씨는 어제 특검 조사에서 IT 전문가로 이뤄진 수사관들에게 프로그램을 시연했습니다.

우 씨는 진술 도중 특검 측이 제공한 휴대전화와 유심칩을 이용해 프로그램 구동을 재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오늘(14일) 킹크랩 시연 의혹과 관련해 '솔본아르타' 양 모 씨를 내일 오후 3시 재소환합니다.

15일 오후 2시에는 '서유기' 박 모 씨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드루킹은 2016년 10월 드루킹이 운영한 경기도 파주시 느릅나무출판사에서 당시 국회의원 이던 김경수 경남지사를 상대로 킹크랩 시연회에 양 씨와 박 씨가 함께 참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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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루킹 측근, 특검서 댓글 프로그램 시연…측근 줄소환 예정
    • 입력 2018-07-13 23:43:12
    • 수정2018-07-14 00:25:53
    사회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댓글 조작 프로그램의 개발자가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했습니다.

드루킹 김동원 씨의 측근이자 프로그램 개발자로 알려진 필명 ‘둘리’ 우 모 씨는 그제(12일) 소환 조사에서 댓글 조작 프로그램 초기 버전을 직접 재현했습니다.

우 씨는 어제 특검 조사에서 IT 전문가로 이뤄진 수사관들에게 프로그램을 시연했습니다.

우 씨는 진술 도중 특검 측이 제공한 휴대전화와 유심칩을 이용해 프로그램 구동을 재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오늘(14일) 킹크랩 시연 의혹과 관련해 '솔본아르타' 양 모 씨를 내일 오후 3시 재소환합니다.

15일 오후 2시에는 '서유기' 박 모 씨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드루킹은 2016년 10월 드루킹이 운영한 경기도 파주시 느릅나무출판사에서 당시 국회의원 이던 김경수 경남지사를 상대로 킹크랩 시연회에 양 씨와 박 씨가 함께 참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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