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파우더 소송’ 존슨앤존슨 5조 원 배상 평결

입력 2018.07.14 (06:19) 수정 2018.07.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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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파우더와 난소암의 연관성을 두고 다투는 소송에서 미국 미주리 주 법원 배심원단이 존슨앤 존슨에 약 47억 달러, 우리 돈 5조 3천 250억 원을 배상하라는 평결을 내렸다고 미국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배심원단은 존슨앤 존슨은 난소암에 걸린 여성 등 22명에게 보상적 손해배상으로 5억 5천만 달러,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41억 4천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평결했습니다.

이는 존슨앤존슨의 베이비파우더, 샤워투샤워 등 활석 함유 제품과 관련해 미국에서 제기된 9천여 건의 소송 배상액 중 가장 큰 액수라고 CNN은 전했습니다.

존슨앤존슨 측은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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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비파우더 소송’ 존슨앤존슨 5조 원 배상 평결
    • 입력 2018-07-14 06:19:32
    • 수정2018-07-14 12: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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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파우더와 난소암의 연관성을 두고 다투는 소송에서 미국 미주리 주 법원 배심원단이 존슨앤 존슨에 약 47억 달러, 우리 돈 5조 3천 250억 원을 배상하라는 평결을 내렸다고 미국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배심원단은 존슨앤 존슨은 난소암에 걸린 여성 등 22명에게 보상적 손해배상으로 5억 5천만 달러,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41억 4천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평결했습니다.

이는 존슨앤존슨의 베이비파우더, 샤워투샤워 등 활석 함유 제품과 관련해 미국에서 제기된 9천여 건의 소송 배상액 중 가장 큰 액수라고 CNN은 전했습니다.

존슨앤존슨 측은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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