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로맨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돌아온다

입력 2018.07.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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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감성 로맨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Daddy Long Legs)>는 1912년 첫 발간 이후 오늘까지 전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진 웹스터의 대표적인 명작소설 ‘키다리 아저씨’를 원작으로 하며,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토니어워즈 최고 연출상을 수상한 존 캐어드의 섬세한 연출과,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최고 작곡/작사상을 수상한 폴 고든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2016년 국내 초연 당시 원작 소설이 지닌 친숙함과 혼성 2인극이라는 흔치 않은 구성, 소설 속에서 막 나온듯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다른 작품들과 달리 세트와 의상의 변화가 크고 화려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두 명의 인물이 편지를 매개체로 웃고, 울고, 성장하고 사랑하는 과정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클래식한 감동을 선사하는 ‘힐링’ 뮤지컬로 자리잡았다.

삼연으로 돌아오는 이번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초연과 재연에서 무대를 함께 꾸민 배우들이 총 출동해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을 받아 성장하는 ‘제루샤 애봇’ 역에는 임혜영, 이지숙, 유리아, 강지혜가 출연한다. 제루샤를 고아원에서의 생활과, 평범한 대학 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그녀의 성장을 돕는 ‘제르비스 펜들턴 역’은 초연과 재연에 이어 다시 한 번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가 함께한다.

초.재연 전 배우들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가 되는 클래식 감성 로맨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삼연은 8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리아-강동호 (2017년 공연사진)

강동호 (2017년 공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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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로맨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돌아온다
    • 입력 2018-07-14 08: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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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감성 로맨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Daddy Long Legs)>는 1912년 첫 발간 이후 오늘까지 전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진 웹스터의 대표적인 명작소설 ‘키다리 아저씨’를 원작으로 하며,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토니어워즈 최고 연출상을 수상한 존 캐어드의 섬세한 연출과,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최고 작곡/작사상을 수상한 폴 고든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2016년 국내 초연 당시 원작 소설이 지닌 친숙함과 혼성 2인극이라는 흔치 않은 구성, 소설 속에서 막 나온듯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다른 작품들과 달리 세트와 의상의 변화가 크고 화려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두 명의 인물이 편지를 매개체로 웃고, 울고, 성장하고 사랑하는 과정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클래식한 감동을 선사하는 ‘힐링’ 뮤지컬로 자리잡았다.

삼연으로 돌아오는 이번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초연과 재연에서 무대를 함께 꾸민 배우들이 총 출동해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을 받아 성장하는 ‘제루샤 애봇’ 역에는 임혜영, 이지숙, 유리아, 강지혜가 출연한다. 제루샤를 고아원에서의 생활과, 평범한 대학 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그녀의 성장을 돕는 ‘제르비스 펜들턴 역’은 초연과 재연에 이어 다시 한 번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가 함께한다.

초.재연 전 배우들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가 되는 클래식 감성 로맨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삼연은 8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리아-강동호 (2017년 공연사진)

강동호 (2017년 공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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