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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퀴어문화축제 열려…도심 행진
입력 2018.07.14 (09:05) 수정 2018.07.14 (21:02) 사회
서울광장서 퀴어문화축제 열려…도심 행진
오늘(14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성소수자들의 축제인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성소수자와 지지자 6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105개 단체의 부스와 축하 공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축제 참가자들은 오후 4시 반부터 서울 광장을 출발해 종로와 남대문 일대 등 서울 도심 4킬로미터를 행진했습니다.

퍼레이드에는 성소수자 인권 운동의 상징인 50미터짜리 대형 레인보우 깃발이 등장했고, 모터바이크를 탄 '레인보우 라이더스'가 행진 대열을 이끌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 10여 명이 동성애 반대 구호를 외치며 대열을 막아 서면서 행진이 20여 분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서울광장에는 네덜란드 예술가들이 만든 '암스테르담 레인보우 드레스'가 전시됐습니다.

한편 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는 오후 1시부터 서울 대한문 앞에서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퀴어문화축제가 동성애를 조장하고, 음란한 공연으로 청소년들을 동성애에 빠트린다고 주장하며 오후 3시부터 숭례문에서 광화문 방향으로 행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서울광장서 퀴어문화축제 열려…도심 행진
    • 입력 2018.07.14 (09:05)
    • 수정 2018.07.14 (21:02)
    사회
서울광장서 퀴어문화축제 열려…도심 행진
오늘(14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성소수자들의 축제인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성소수자와 지지자 6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105개 단체의 부스와 축하 공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축제 참가자들은 오후 4시 반부터 서울 광장을 출발해 종로와 남대문 일대 등 서울 도심 4킬로미터를 행진했습니다.

퍼레이드에는 성소수자 인권 운동의 상징인 50미터짜리 대형 레인보우 깃발이 등장했고, 모터바이크를 탄 '레인보우 라이더스'가 행진 대열을 이끌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 10여 명이 동성애 반대 구호를 외치며 대열을 막아 서면서 행진이 20여 분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서울광장에는 네덜란드 예술가들이 만든 '암스테르담 레인보우 드레스'가 전시됐습니다.

한편 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는 오후 1시부터 서울 대한문 앞에서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퀴어문화축제가 동성애를 조장하고, 음란한 공연으로 청소년들을 동성애에 빠트린다고 주장하며 오후 3시부터 숭례문에서 광화문 방향으로 행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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