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상공인·자영업자 보호에 발 벗고 나서야”

입력 2018.07.14 (11:36) 수정 2018.07.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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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을 8,350원으로 인상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회가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보호 대책에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강병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전문성을 가진 공익위원들이 대내외적인 경제여건을 감안해 고민한 결과물일 것"이라며, "상가임대차보호법, 가맹사업법 등 국회에 계류된 법안 처리에 여야 할 것 없이 경쟁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조금씩 합의의 범위를 넓혀가면서 국회와 정부에 해야 할 일을 요청해온다면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도 한결 매끄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 최저임금 1만 원 공약'과 관련해서는 "국내외 경제가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할 정도로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정부·여당은 공약 이행에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국민께서도 어려운 여건을 충분히 감안해주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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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4 11:36:41
    • 수정2018-07-14 11:43:49
    정치
내년도 최저임금을 8,350원으로 인상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회가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보호 대책에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강병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전문성을 가진 공익위원들이 대내외적인 경제여건을 감안해 고민한 결과물일 것"이라며, "상가임대차보호법, 가맹사업법 등 국회에 계류된 법안 처리에 여야 할 것 없이 경쟁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조금씩 합의의 범위를 넓혀가면서 국회와 정부에 해야 할 일을 요청해온다면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도 한결 매끄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 최저임금 1만 원 공약'과 관련해서는 "국내외 경제가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할 정도로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정부·여당은 공약 이행에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국민께서도 어려운 여건을 충분히 감안해주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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