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文 대통령, 기무사 개혁 흔드는 세력 발언’ 보도 “사실무근”

입력 2018.07.14 (13:12) 수정 2018.07.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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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14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군 기무사령부 개혁을 흔드는 세력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는 동아일보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해당 내용을 인용한 후 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습니다.

동아일보는 문 대통령이 인도 방문 기간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 의혹에 대한 독립 수사를 지시하면서 '국방부가 기무사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흔들려고 하는 세력이 있는 것 같다. 이 문제도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언급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 4월 말 청와대에 기무사 개혁 방안을 보고하며 이 문건에 대해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사례로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는 이 신문의 보도에 대해선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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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4 13:12:18
    • 수정2018-07-14 13:19:49
    정치
청와대는 오늘(14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군 기무사령부 개혁을 흔드는 세력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는 동아일보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해당 내용을 인용한 후 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습니다.

동아일보는 문 대통령이 인도 방문 기간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 의혹에 대한 독립 수사를 지시하면서 '국방부가 기무사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흔들려고 하는 세력이 있는 것 같다. 이 문제도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언급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 4월 말 청와대에 기무사 개혁 방안을 보고하며 이 문건에 대해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사례로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는 이 신문의 보도에 대해선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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