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성 소수자 차별·혐오 사라지도록 함께할 것”

입력 2018.07.14 (14:33) 수정 2018.07.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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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오늘(14일) '서울퀴어문화축제' 참석에 앞서, "성 소수자를 향한 차별과 혐오의 시선이 사라지도록 늘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이 대표는 "퀴어문화축제는 혐오의 공간이 아닌 사랑과 평등의 공간"이라며, "미국을 비롯해 각국 12개 대사관이 함께 하는 이 축제에 정당 대표가 참여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하등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국회의 무지개 횡단보도 설치를 제안했다"면서, "차별 없는 대한민국의 상징이 전국 곳곳에 펼쳐질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상 횡단보도 기준 개정을 국회에 함께 제안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2016년 현직 국회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축제에 참석했고, 지난해에는 원내 정당 대표 가운데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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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4 14:33:49
    • 수정2018-07-14 14:34:36
    정치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오늘(14일) '서울퀴어문화축제' 참석에 앞서, "성 소수자를 향한 차별과 혐오의 시선이 사라지도록 늘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이 대표는 "퀴어문화축제는 혐오의 공간이 아닌 사랑과 평등의 공간"이라며, "미국을 비롯해 각국 12개 대사관이 함께 하는 이 축제에 정당 대표가 참여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하등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국회의 무지개 횡단보도 설치를 제안했다"면서, "차별 없는 대한민국의 상징이 전국 곳곳에 펼쳐질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상 횡단보도 기준 개정을 국회에 함께 제안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2016년 현직 국회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축제에 참석했고, 지난해에는 원내 정당 대표 가운데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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