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태안서 차량 침수에 낚시객 고립 사고 잇따라…1명 숨져

입력 2018.07.14 (14:45) 수정 2018.07.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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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남 홍성과 태안에서 차량 침수와 갯바위 고립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4일) 오전 3시 50분쯤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선착장에서 65살 A씨 차량이 물에 빠져 운전자 A씨가 숨졌습니다.

해경은 차량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한 뒤 119 구조대와 함께 운전자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A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 3시 23분쯤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항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된 40대 낚시객이 태안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오는 16일까지 달과 우리나라가 매우 가까워지는 일명 '슈퍼 문' 현상이 나타나 서해안 해수면이 최고조로 상승한다며 침수피해와 고립사고가 없도록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은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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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4 14:45:24
    • 수정2018-07-14 14:48:48
    사회
밤사이 충남 홍성과 태안에서 차량 침수와 갯바위 고립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4일) 오전 3시 50분쯤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선착장에서 65살 A씨 차량이 물에 빠져 운전자 A씨가 숨졌습니다.

해경은 차량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한 뒤 119 구조대와 함께 운전자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A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 3시 23분쯤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항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된 40대 낚시객이 태안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오는 16일까지 달과 우리나라가 매우 가까워지는 일명 '슈퍼 문' 현상이 나타나 서해안 해수면이 최고조로 상승한다며 침수피해와 고립사고가 없도록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은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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