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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에 소상공인·경영계 반발
입력 2018.07.14 (17:01) 수정 2018.07.14 (17:06)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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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에 소상공인·경영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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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소상공인과 경영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이번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동맹 휴업까지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용자위원들의 불참 속에 내려진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대해, 소상공인들은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최저임금위원회가 사용자위원 불참 속에 기울어진 운동장을 넘어 뒤집힌 운동장에서 일방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내년 최저임금 인상 결정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모라토리엄'을 실행에 옮겨 최저임금 인상과 상관없이 사용주와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임금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긴급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동맹 휴업을 비롯한 단체 행동 여부를 결정하고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원가 반영을 업종별로 진행하겠다며 가격 인상도 예고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즉각 성명을 내고, "영세기업이 올해 최저임금 인상만으로 존폐 위기에 놓여있다는 데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는데도 경영계가 주장한 사업별 구분적용은 받아들여지지도 않았다"며, 이는 "우리 사회의 열악한 업종과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더 빼앗고 양극화를 심화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입장을 내고, "두 자릿수의 최저임금 인상이 모든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돼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한계상황으로 내몰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취약계층 일자리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 최저임금 인상에 소상공인·경영계 반발
    • 입력 2018.07.14 (17:01)
    • 수정 2018.07.14 (17:06)
    뉴스 5
최저임금 인상에 소상공인·경영계 반발
[앵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소상공인과 경영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이번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동맹 휴업까지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용자위원들의 불참 속에 내려진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대해, 소상공인들은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최저임금위원회가 사용자위원 불참 속에 기울어진 운동장을 넘어 뒤집힌 운동장에서 일방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내년 최저임금 인상 결정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모라토리엄'을 실행에 옮겨 최저임금 인상과 상관없이 사용주와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임금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긴급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동맹 휴업을 비롯한 단체 행동 여부를 결정하고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원가 반영을 업종별로 진행하겠다며 가격 인상도 예고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즉각 성명을 내고, "영세기업이 올해 최저임금 인상만으로 존폐 위기에 놓여있다는 데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는데도 경영계가 주장한 사업별 구분적용은 받아들여지지도 않았다"며, 이는 "우리 사회의 열악한 업종과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더 빼앗고 양극화를 심화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입장을 내고, "두 자릿수의 최저임금 인상이 모든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돼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한계상황으로 내몰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취약계층 일자리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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