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퀴어문화축제’…반대 집회도 열려

입력 2018.07.14 (17:04) 수정 2018.07.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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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들이 개최하는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성소수자와 지지자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5개 단체의 부스와 축하 공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특히 30분 전쯤인 오후 4시 반부터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종로와 남대문 일대 등 서울 도심 4킬로미터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한편 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는 서울 대한문 앞에서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를 열고, 퀴어문화축제가 동성애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숭례문에서 광화문 방향으로 행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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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 ‘퀴어문화축제’…반대 집회도 열려
    • 입력 2018-07-14 17:07:17
    • 수정2018-07-14 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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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들이 개최하는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성소수자와 지지자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5개 단체의 부스와 축하 공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특히 30분 전쯤인 오후 4시 반부터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종로와 남대문 일대 등 서울 도심 4킬로미터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한편 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는 서울 대한문 앞에서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를 열고, 퀴어문화축제가 동성애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숭례문에서 광화문 방향으로 행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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