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특검, ‘솔본 아르타’ 불러 킹크랩 시연 의혹 조사

입력 2018.07.14 (17:49) 수정 2018.07.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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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늘(14일) 댓글조작 자동화 프로그램인 '킹크랩' 시연 의혹과 관련해 '드루킹' 김동원 씨의 공범 '솔본 아르타' 양 모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양 씨를 상대로 김경수 경남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했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 씨는 이날 오후 3시쯤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한 뒤 '킹크랩을 시연할 때 김 지사를 보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앞서 드루킹은 '옥중편지'를 통해 2016년 10월 자신이 운영하던 경기도 파주의 출판사를 방문한 김 지사에게 '킹크랩'을 직접 보여줬고, 이 자리에는 양 씨 등이 함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팀은 양 씨에 이어 15일 오후에는 '서유기' 박 모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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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4 17:49:00
    • 수정2018-07-14 17:53:33
    사회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늘(14일) 댓글조작 자동화 프로그램인 '킹크랩' 시연 의혹과 관련해 '드루킹' 김동원 씨의 공범 '솔본 아르타' 양 모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양 씨를 상대로 김경수 경남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했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 씨는 이날 오후 3시쯤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한 뒤 '킹크랩을 시연할 때 김 지사를 보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앞서 드루킹은 '옥중편지'를 통해 2016년 10월 자신이 운영하던 경기도 파주의 출판사를 방문한 김 지사에게 '킹크랩'을 직접 보여줬고, 이 자리에는 양 씨 등이 함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팀은 양 씨에 이어 15일 오후에는 '서유기' 박 모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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