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삼성을 예로 들었더니 과민반응”

입력 2018.07.14 (18:22) 수정 2018.07.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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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삼성이 20조 원을 풀면 200만 명에게 1,000만 원 씩 지급할 수 있다"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그만큼 큰돈이라는 것을 예시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강연에서 재벌과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 부와 빈곤의 양극화 문제를 말하면서 삼성을 예로 들었더니 일부 언론에서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구체적인 제안이 아니라 그 정도로 큰돈이라는 점을 예시한 것"이라고 게재했습니다.

역시 논란이 된 "협력업체들을 쥐어짠 것이 오늘의 글로벌 1위 기업 삼성을 만들었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일부 언론에서 자극적으로 재생산하고 있는데 실제로 협력업체가 얼마나 벼랑 끝에 몰려있는지도 주목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벌을 해체하자, 거위의 배를 가르자는 주장이 결코 아니"라면서, "삼성에 속하지 않은 국민도, 삼성이 아닌 다른 작은 기업들도 반드시 잘 살 수 있는 기회와 수단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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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영표 “삼성을 예로 들었더니 과민반응”
    • 입력 2018-07-14 18:22:11
    • 수정2018-07-14 18:22:47
    정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삼성이 20조 원을 풀면 200만 명에게 1,000만 원 씩 지급할 수 있다"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그만큼 큰돈이라는 것을 예시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강연에서 재벌과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 부와 빈곤의 양극화 문제를 말하면서 삼성을 예로 들었더니 일부 언론에서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구체적인 제안이 아니라 그 정도로 큰돈이라는 점을 예시한 것"이라고 게재했습니다.

역시 논란이 된 "협력업체들을 쥐어짠 것이 오늘의 글로벌 1위 기업 삼성을 만들었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일부 언론에서 자극적으로 재생산하고 있는데 실제로 협력업체가 얼마나 벼랑 끝에 몰려있는지도 주목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벌을 해체하자, 거위의 배를 가르자는 주장이 결코 아니"라면서, "삼성에 속하지 않은 국민도, 삼성이 아닌 다른 작은 기업들도 반드시 잘 살 수 있는 기회와 수단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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