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차 피하려다…” 고속도로 차량 6대 연쇄추돌 사고
입력 2018.07.15 (21:15)
수정 2018.07.17 (11: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와 차량들이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흉기로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은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 버스에 부딪힌 SUV 차량이 수차례 뒤집힙니다.
그러면서 또다른 차량들도 잇따라 들이받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0시 쯤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한 사곱니다.
SUV 차량이 크게 부서졌지만 다행히 타고 있던 3명은 가벼운 부상만 입었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이 갑자기 멈춘 앞 차를 피하기 위해 차선을 바꾸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음성변조 : "갑자기 앞차가 정지하니까 피하려고 왼쪽으로 들어간 거예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진 차량들.
오늘 오후 경부고속도로 청주 부근에서도 버스와 승용차 등 6대가 잇따라 부딪혀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사고도 승용차가 버스 전용차로로 끼어들다 뒤에 오던 버스에 부딪히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쯤엔 중앙고속도로 영주 부근을 달리던 수입차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화재 직후 밖으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웃 주민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낚시를 하고 술을 마신 뒤 말다툼을 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김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폭염이 이어지던 오늘(15일) 낮, 광주송정역과 부산역을 출발한 KTX 열차들의 냉방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승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와 차량들이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흉기로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은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 버스에 부딪힌 SUV 차량이 수차례 뒤집힙니다.
그러면서 또다른 차량들도 잇따라 들이받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0시 쯤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한 사곱니다.
SUV 차량이 크게 부서졌지만 다행히 타고 있던 3명은 가벼운 부상만 입었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이 갑자기 멈춘 앞 차를 피하기 위해 차선을 바꾸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음성변조 : "갑자기 앞차가 정지하니까 피하려고 왼쪽으로 들어간 거예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진 차량들.
오늘 오후 경부고속도로 청주 부근에서도 버스와 승용차 등 6대가 잇따라 부딪혀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사고도 승용차가 버스 전용차로로 끼어들다 뒤에 오던 버스에 부딪히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쯤엔 중앙고속도로 영주 부근을 달리던 수입차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화재 직후 밖으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웃 주민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낚시를 하고 술을 마신 뒤 말다툼을 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김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폭염이 이어지던 오늘(15일) 낮, 광주송정역과 부산역을 출발한 KTX 열차들의 냉방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승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앞차 피하려다…” 고속도로 차량 6대 연쇄추돌 사고
-
- 입력 2018-07-15 21:17:10
- 수정2018-07-17 11:07:30
[앵커]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와 차량들이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흉기로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은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 버스에 부딪힌 SUV 차량이 수차례 뒤집힙니다.
그러면서 또다른 차량들도 잇따라 들이받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0시 쯤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한 사곱니다.
SUV 차량이 크게 부서졌지만 다행히 타고 있던 3명은 가벼운 부상만 입었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이 갑자기 멈춘 앞 차를 피하기 위해 차선을 바꾸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음성변조 : "갑자기 앞차가 정지하니까 피하려고 왼쪽으로 들어간 거예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진 차량들.
오늘 오후 경부고속도로 청주 부근에서도 버스와 승용차 등 6대가 잇따라 부딪혀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사고도 승용차가 버스 전용차로로 끼어들다 뒤에 오던 버스에 부딪히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쯤엔 중앙고속도로 영주 부근을 달리던 수입차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화재 직후 밖으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웃 주민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낚시를 하고 술을 마신 뒤 말다툼을 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김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폭염이 이어지던 오늘(15일) 낮, 광주송정역과 부산역을 출발한 KTX 열차들의 냉방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승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
-
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강병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