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피천에 빠진 고교생 의식불명

입력 2018.07.1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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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물에 빠진 고등학생이 피서 온 소방관들에게 구조됐지만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어제(15일) 오후 12시 50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 왕피천 계곡에서 18살 A모 군이 친구 8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졌습니다.

때마침 왕피천에서 피서 중이던 상주소방서 김철중 소방위 등 비번 소방관 6명이 물에 뛰어들어 A군을 구조하고, 119구급대가 닥터헬기로 안동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군은 비번 소방관들의 심폐소생술로 잠시 의식을 되찾기도 했지만 이송 도중 다시 의식을 잃었고 현재 병원에서 산소호흡기로 호흡을 유지하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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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피천에 빠진 고교생 의식불명
    • 입력 2018-07-16 00:16:53
    사회
계곡 물에 빠진 고등학생이 피서 온 소방관들에게 구조됐지만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어제(15일) 오후 12시 50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 왕피천 계곡에서 18살 A모 군이 친구 8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졌습니다.

때마침 왕피천에서 피서 중이던 상주소방서 김철중 소방위 등 비번 소방관 6명이 물에 뛰어들어 A군을 구조하고, 119구급대가 닥터헬기로 안동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군은 비번 소방관들의 심폐소생술로 잠시 의식을 되찾기도 했지만 이송 도중 다시 의식을 잃었고 현재 병원에서 산소호흡기로 호흡을 유지하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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