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단, ‘촛불 계엄령’ 문건작성 기무사요원 조만간 소환

입력 2018.07.17 (10:25) 수정 2018.07.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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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특별수사단이 촛불집회 당시 '계엄령' 문건 작성에 관여한 현직 국군기무사령부 요원들을 조만간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수사단 측은 수사 계획 등을 좀 더 검토한 뒤 이번주 안으로 계엄령 문건 작성에 관여한 현직 기무사 요원들을 특정해 조만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수사단은 실무급 요원들을 소환하는 것을 시작으로 간부급 기무사 현역 장교들로 소환 대상을 점차 넓혀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기무사의 '세월호 TF'와 계엄령 문건 작성에 모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소강원 현 기무사 참모장도 소환 대상입니다.

특별수사단은 향후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기무사와 합동참모본부, 국방부 법무관리관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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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수사단, ‘촛불 계엄령’ 문건작성 기무사요원 조만간 소환
    • 입력 2018-07-17 10:25:15
    • 수정2018-07-17 16:34:21
    정치
기무사 특별수사단이 촛불집회 당시 '계엄령' 문건 작성에 관여한 현직 국군기무사령부 요원들을 조만간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수사단 측은 수사 계획 등을 좀 더 검토한 뒤 이번주 안으로 계엄령 문건 작성에 관여한 현직 기무사 요원들을 특정해 조만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수사단은 실무급 요원들을 소환하는 것을 시작으로 간부급 기무사 현역 장교들로 소환 대상을 점차 넓혀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기무사의 '세월호 TF'와 계엄령 문건 작성에 모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소강원 현 기무사 참모장도 소환 대상입니다.

특별수사단은 향후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기무사와 합동참모본부, 국방부 법무관리관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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