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서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 완전 복구”

입력 2018.07.17 (10:26) 수정 2018.07.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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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 부로 서해지구의 남북 군 통신선을 완전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남 측은 지난달 장성급 군사회담과 실무 회의 합의 내용에 따라 광케이블 전송장비와 구성품, 문서 교환용 팩스 등을 북측에 제공했고, 서해지구 군 통신선의 복구가 오늘 이뤄졌습니다.

서해지구 통신선은 개성공단 폐쇄와 함께 끊겼다가 2년 5개월 만에 복구됐고, 현재 광케이블을 통한 유선통화와 팩스 송·수신도 가능해졌습니다.

복구를 위해 북측에 제공한 물품은 유엔 안보리, 미국과의 협의를 거쳐 제공됐다고 국방부는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판문점 선언' 이행의 일환으로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복구한 데 이어 산불로 소실됐던 동해지구 군 통신선 완전 복구도 남북 실무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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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서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 완전 복구”
    • 입력 2018-07-17 10:26:06
    • 수정2018-07-17 11:58:30
    정치
국방부는 오늘 부로 서해지구의 남북 군 통신선을 완전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남 측은 지난달 장성급 군사회담과 실무 회의 합의 내용에 따라 광케이블 전송장비와 구성품, 문서 교환용 팩스 등을 북측에 제공했고, 서해지구 군 통신선의 복구가 오늘 이뤄졌습니다.

서해지구 통신선은 개성공단 폐쇄와 함께 끊겼다가 2년 5개월 만에 복구됐고, 현재 광케이블을 통한 유선통화와 팩스 송·수신도 가능해졌습니다.

복구를 위해 북측에 제공한 물품은 유엔 안보리, 미국과의 협의를 거쳐 제공됐다고 국방부는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판문점 선언' 이행의 일환으로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복구한 데 이어 산불로 소실됐던 동해지구 군 통신선 완전 복구도 남북 실무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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