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반려견, 초복 맞아 개최된 ‘개 식용 반대집회’ 등장

입력 2018.07.17 (13:20) 수정 2018.07.17 (18: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견인 '토리'가 초복을 맞아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된 '개 식용 반대와 입양 독려' 집회에 등장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동물권 단체 '케어'가 토리를 집회에 참석시킬 수 있겠느냐고 요청했고 청와대 부속실에서 이를 수락했다며 문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가 집회장소로 데려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문다혜 씨는 토리를 주최 측에 인계하는 역할만 했고 집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 반려견의 '개 식용 반대 집회' 참석은 지난해 문 대통령에게 토리를 분양한 동물보호단체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견 ‘토리’문재인 대통령의 반려견 ‘토리’

청와대 관계자는 토리 역시 식용 개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빠졌다가 구출된 사연이 있다며 동물보호 단체 측의 요청이 있었고, 토리와 단체의 인연을 고려해 허락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통령 반려견, 초복 맞아 개최된 ‘개 식용 반대집회’ 등장
    • 입력 2018-07-17 13:20:20
    • 수정2018-07-17 18:45:04
    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견인 '토리'가 초복을 맞아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된 '개 식용 반대와 입양 독려' 집회에 등장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동물권 단체 '케어'가 토리를 집회에 참석시킬 수 있겠느냐고 요청했고 청와대 부속실에서 이를 수락했다며 문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가 집회장소로 데려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문다혜 씨는 토리를 주최 측에 인계하는 역할만 했고 집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 반려견의 '개 식용 반대 집회' 참석은 지난해 문 대통령에게 토리를 분양한 동물보호단체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견 ‘토리’
청와대 관계자는 토리 역시 식용 개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빠졌다가 구출된 사연이 있다며 동물보호 단체 측의 요청이 있었고, 토리와 단체의 인연을 고려해 허락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