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국제뉴스 토막 치기

입력 2018.07.17 (13:44) 수정 2018.07.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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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째 화산이 분화하고 있는 미국 하와이에서 용암 덩어리가 관광객 보트에 떨어져 23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주말 하와이 섬(빅아일랜드) 동쪽 킬라우에아 화산 인근에서 우박처럼 작은 용암 덩이가 보트로 떨어져 1명이 크게 다치고 2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방재 당국은 1천 도가 넘는 용암이 차가운 바닷물에 닿으면서 순간적으로 작은 바위 덩이가 튀어 나가는 '용암 폭탄'이 날아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와이 당국은 화산 분화 주변 지역에서 관광상품을 팔지 못하게 하고 있지만, 일부 관광업체들은 보트 투어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중국 수도 베이징에 사흘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2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베이징 미윈현을 비롯해 먼터우거우 등 베이징 곳곳에 3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베이징기상대는 어제 오후 7시 40분을 기해 폭우 경보 중 세 번째 단계인 황색경보를 발령하고 주민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베이징 지역에 사흘 만에 연평균 강수량의 절반 가까운 비가 쏟아지자 서우두국제공항에는 연착 적색경보가 발효됐고 500편 가까운 항공기가 결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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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7-24 10: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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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째 화산이 분화하고 있는 미국 하와이에서 용암 덩어리가 관광객 보트에 떨어져 23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주말 하와이 섬(빅아일랜드) 동쪽 킬라우에아 화산 인근에서 우박처럼 작은 용암 덩이가 보트로 떨어져 1명이 크게 다치고 2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방재 당국은 1천 도가 넘는 용암이 차가운 바닷물에 닿으면서 순간적으로 작은 바위 덩이가 튀어 나가는 '용암 폭탄'이 날아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와이 당국은 화산 분화 주변 지역에서 관광상품을 팔지 못하게 하고 있지만, 일부 관광업체들은 보트 투어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중국 수도 베이징에 사흘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2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베이징 미윈현을 비롯해 먼터우거우 등 베이징 곳곳에 3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베이징기상대는 어제 오후 7시 40분을 기해 폭우 경보 중 세 번째 단계인 황색경보를 발령하고 주민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베이징 지역에 사흘 만에 연평균 강수량의 절반 가까운 비가 쏟아지자 서우두국제공항에는 연착 적색경보가 발효됐고 500편 가까운 항공기가 결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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