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이거 뭐야?”…본인도 놀란 가수 숀의 차트 역주행

입력 2018.07.17 (14:28) 수정 2018.07.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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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칵스의 멤버이자 DJ 숀(SHAUN)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오후 2시 기준 숀의 '웨이 백 홈'은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올레뮤직의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숀은 지난달 27일 음원을 발표한 지 약 3주 만에 1위를 차지하면서 또 다른 '역주행' 기록을 썼다.

출처 : 숀 인스타그램출처 : 숀 인스타그램

숀은 갑작스러운 차트 1위 소식에 본인도 놀란 모습을 보였다. 숀은 지니차트에서 1위를 한 화면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저기 이거 뭐야?"라고 적었다. 팬덤이 강하기로 유명한 그룹 트와이스, 블랙핑크, 에이핑크도 제친 기록이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4월 인디가수 닐로가 그룹 트와이스, 위너를 꺾고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을 때와 같은 반응이다.

[연관기사] [K스타] 트와이스·위너 꺾은 닐로…“사재기” vs “SNS 효과”

출처 : 숀의 차트 1위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의 댓글 반응출처 : 숀의 차트 1위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의 댓글 반응


이번에도 누리꾼들은 "차트에 트와이이스, 블랭핑크의 팬덤을 뚫고 1위를 할 정도면 멜론 외에 다른 채널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음", "이런 비정상적인 순위는 이해가 안 되네", "아무리 노래가 좋아도 주간 131단계 상승은 정말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며 차트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숀의 솔로 활동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는 DCTOM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재기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또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숀의 과거 뮤지션으로서의 이력을 언급했다. 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엑소와 함께 협연하며 화려한 연주 실력을 뽐냈으며, 그룹 엑소, 방탄소년단, 에픽하이, 샤이니, f(X)의 곡을 작곡하면서 이전부터 음악성을 인정받은 가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른 연예인들도 숀의 '웨이 백 홈'을 SNS에서 언급하며, 그를 응원했다.

출처 : 이유비 인스타그램출처 : 이유비 인스타그램

배우 이유비는 숀의 '웨이 백 홈'을 스트리밍 하는 화면을 캡처해 '무한 반복'이라고 적었으며, 가수 윤하도 숀의 음원차트 1위 소식에 '만세'라고 적으며 기뻐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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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기 이거 뭐야?”…본인도 놀란 가수 숀의 차트 역주행
    • 입력 2018-07-17 14:28:34
    • 수정2018-07-17 14: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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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칵스의 멤버이자 DJ 숀(SHAUN)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오후 2시 기준 숀의 '웨이 백 홈'은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올레뮤직의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숀은 지난달 27일 음원을 발표한 지 약 3주 만에 1위를 차지하면서 또 다른 '역주행' 기록을 썼다.

출처 : 숀 인스타그램
숀은 갑작스러운 차트 1위 소식에 본인도 놀란 모습을 보였다. 숀은 지니차트에서 1위를 한 화면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저기 이거 뭐야?"라고 적었다. 팬덤이 강하기로 유명한 그룹 트와이스, 블랙핑크, 에이핑크도 제친 기록이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4월 인디가수 닐로가 그룹 트와이스, 위너를 꺾고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을 때와 같은 반응이다.

[연관기사] [K스타] 트와이스·위너 꺾은 닐로…“사재기” vs “SNS 효과”

출처 : 숀의 차트 1위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의 댓글 반응

이번에도 누리꾼들은 "차트에 트와이이스, 블랭핑크의 팬덤을 뚫고 1위를 할 정도면 멜론 외에 다른 채널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음", "이런 비정상적인 순위는 이해가 안 되네", "아무리 노래가 좋아도 주간 131단계 상승은 정말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며 차트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숀의 솔로 활동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는 DCTOM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재기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또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숀의 과거 뮤지션으로서의 이력을 언급했다. 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엑소와 함께 협연하며 화려한 연주 실력을 뽐냈으며, 그룹 엑소, 방탄소년단, 에픽하이, 샤이니, f(X)의 곡을 작곡하면서 이전부터 음악성을 인정받은 가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른 연예인들도 숀의 '웨이 백 홈'을 SNS에서 언급하며, 그를 응원했다.

출처 : 이유비 인스타그램
배우 이유비는 숀의 '웨이 백 홈'을 스트리밍 하는 화면을 캡처해 '무한 반복'이라고 적었으며, 가수 윤하도 숀의 음원차트 1위 소식에 '만세'라고 적으며 기뻐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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