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측 “드루킹 측으로부터 어떤 정치자금도 받은 일 없어”

입력 2018.07.17 (16:27) 수정 2018.07.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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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측에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정황이 있다는 특검 발표에 대해 노 원내대표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노 원내대표 측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드루킹' 측으로부터 어떤 정치자금도 받은 일이 없고, '드루킹'을 잘 알지도 못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검으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은 게 없어서 확정적으로 답하기는 어렵지만, 소환통보가 온다면 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월 '드루킹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 노 원내대표는 "과거 강연을 갔다가 '드루킹'을 만난 일은 있다"면서도 "나한테 '드루킹'이라고 소개한 일도 없고, '드루킹'이라는 필명도 나중에 알았고, 이름은 들었겠지만 기억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드루킹' 측에서 어떤 불법 정치자금도 받은 일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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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7 16:27:44
    • 수정2018-07-17 16:34:13
    정치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측에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정황이 있다는 특검 발표에 대해 노 원내대표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노 원내대표 측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드루킹' 측으로부터 어떤 정치자금도 받은 일이 없고, '드루킹'을 잘 알지도 못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검으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은 게 없어서 확정적으로 답하기는 어렵지만, 소환통보가 온다면 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월 '드루킹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 노 원내대표는 "과거 강연을 갔다가 '드루킹'을 만난 일은 있다"면서도 "나한테 '드루킹'이라고 소개한 일도 없고, '드루킹'이라는 필명도 나중에 알았고, 이름은 들었겠지만 기억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드루킹' 측에서 어떤 불법 정치자금도 받은 일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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