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깔린 50대 경찰과 시민들이 구조

입력 2018.07.17 (17:54) 수정 2018.07.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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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택시에 깔린 50대 보행자를 경찰과 시민들이 승용차를 들어 올려 구조했습니다.

어제(16일)오후 9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68살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58살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택시는 멈춰 섰고, B씨는 승용차 밑에 깔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 복대지구대 소속 경찰관들과 시민 등 10여 명이 힘을 합쳐 택시를 들어 올린 뒤 B씨를 차 밑에서 꺼냈습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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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에 깔린 50대 경찰과 시민들이 구조
    • 입력 2018-07-17 17:54:01
    • 수정2018-07-17 21:00:12
    사회
교통사고로 택시에 깔린 50대 보행자를 경찰과 시민들이 승용차를 들어 올려 구조했습니다.

어제(16일)오후 9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68살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58살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택시는 멈춰 섰고, B씨는 승용차 밑에 깔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 복대지구대 소속 경찰관들과 시민 등 10여 명이 힘을 합쳐 택시를 들어 올린 뒤 B씨를 차 밑에서 꺼냈습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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