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포항 헬기 추락 부상자 의식 없어”

입력 2018.07.17 (19:10) 수정 2018.07.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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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비행장 헬기 추락 사고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오늘(17일) 오후 5시 57분쯤 헬기 추락으로 부상을 입은 43살 김 모 상사가 헬기로 이송돼왔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도착 당시 김 상사는 안면부와 양쪽 무릎 등에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진은 "CT와 엑스레이 촬영 등을 진행했으며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생명에 지장이 있는지 등은 아직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4시45분쯤 포항 해병대 1사단 비행장 활주로에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이 시험 비행을 하다 10미터 상공에서 추락해, 헬기에 타고 있던 승무원 6명 가운데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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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병원 “포항 헬기 추락 부상자 의식 없어”
    • 입력 2018-07-17 19:10:28
    • 수정2018-07-17 19:44:30
    사회
경북 포항 비행장 헬기 추락 사고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오늘(17일) 오후 5시 57분쯤 헬기 추락으로 부상을 입은 43살 김 모 상사가 헬기로 이송돼왔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도착 당시 김 상사는 안면부와 양쪽 무릎 등에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진은 "CT와 엑스레이 촬영 등을 진행했으며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생명에 지장이 있는지 등은 아직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4시45분쯤 포항 해병대 1사단 비행장 활주로에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이 시험 비행을 하다 10미터 상공에서 추락해, 헬기에 타고 있던 승무원 6명 가운데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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