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혜영 소설 ‘홀’, 미국 문학상 셜리잭슨상 수상…한국 작품 최초

입력 2018.07.17 (19:49) 수정 2018.07.1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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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은 편혜영 작가의 장편소설 '홀(The Hole)'이 지난 15일 미국 문학상 '셜리 잭슨 상(Shirley Jackson Awards)' 장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미스터리 소설의 대가인 셜리 잭슨(1916~1965)의 문학 세계를 기리기 위해 2007년 제정된 셜리 잭슨 상은 최근 1년 간 출간된 서스펜스, 호러 장르 작품을 단편·중편·장편 부문 별로 나눠 시상합니다.

한국 작품 최초로 수상하게 된 '홀'은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불구로 살아가는 한 대학교수의 내면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문학번역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번역출판 지원을 통해 미국에서 출간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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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7 19:49:29
    • 수정2018-07-17 19:59:35
    문화
한국문학번역원은 편혜영 작가의 장편소설 '홀(The Hole)'이 지난 15일 미국 문학상 '셜리 잭슨 상(Shirley Jackson Awards)' 장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미스터리 소설의 대가인 셜리 잭슨(1916~1965)의 문학 세계를 기리기 위해 2007년 제정된 셜리 잭슨 상은 최근 1년 간 출간된 서스펜스, 호러 장르 작품을 단편·중편·장편 부문 별로 나눠 시상합니다.

한국 작품 최초로 수상하게 된 '홀'은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불구로 살아가는 한 대학교수의 내면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문학번역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번역출판 지원을 통해 미국에서 출간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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