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경찰·시민 함께 택시 ‘번쩍’…50대 구조

입력 2018.07.18 (06:51) 수정 2018.07.1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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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점점 개인주의가 만연해 가는 각박한 사회지만, 위급한 순간, 경찰과 시민이 함께 차 밑에 깔린 보행자를 구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충북 청주에서 교통사고로 차 밑에 깔린 보행자를 경찰과 시민이 힘을 모아 구조하는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9시 30분쯤 흥덕구 복대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B씨를 들이받았는데요.

이 사고로 B씨는 멈춰선 택시 밑에 깔리게 된 위급한 상황!

곧바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신속히 힘을 합쳐 택시를 들어 올린 뒤, B씨를 구조했다고 합니다.

이후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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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경찰·시민 함께 택시 ‘번쩍’…50대 구조
    • 입력 2018-07-18 06:57:22
    • 수정2018-07-18 07:14:26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점점 개인주의가 만연해 가는 각박한 사회지만, 위급한 순간, 경찰과 시민이 함께 차 밑에 깔린 보행자를 구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충북 청주에서 교통사고로 차 밑에 깔린 보행자를 경찰과 시민이 힘을 모아 구조하는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9시 30분쯤 흥덕구 복대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B씨를 들이받았는데요.

이 사고로 B씨는 멈춰선 택시 밑에 깔리게 된 위급한 상황!

곧바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신속히 힘을 합쳐 택시를 들어 올린 뒤, B씨를 구조했다고 합니다.

이후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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