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골프 접대 논란에 “대회에 초대 받은 것…비용은 몰라”

입력 2018.07.18 (11:12) 수정 2018.07.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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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강원랜드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논란과 관련해 "접대라고 하긴 곤란하고 프로암 대회에 초대를 받아서 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8일) 국회 자유한국당 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원랜드 측으로부터) 초대를 받아서 갔기 때문에 솔직히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제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식 시합 전 열리는 프로암 대회에 참가해 골프를 한 번 하고 온 정도인데, 그 비용이 과연 청탁금지법 규정 범위를 넘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제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당시 대회를 주최했던 강원랜드 함승희 전 사장은 그 법의 범위를 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것 또한 저는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서로 의견이 다르니 어느 쪽이 옳은 것인지 결론이 나지 않겠느냐"면서 "한번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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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8 11:12:00
    • 수정2018-07-18 11:13:58
    정치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강원랜드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논란과 관련해 "접대라고 하긴 곤란하고 프로암 대회에 초대를 받아서 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8일) 국회 자유한국당 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원랜드 측으로부터) 초대를 받아서 갔기 때문에 솔직히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제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식 시합 전 열리는 프로암 대회에 참가해 골프를 한 번 하고 온 정도인데, 그 비용이 과연 청탁금지법 규정 범위를 넘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제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당시 대회를 주최했던 강원랜드 함승희 전 사장은 그 법의 범위를 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것 또한 저는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서로 의견이 다르니 어느 쪽이 옳은 것인지 결론이 나지 않겠느냐"면서 "한번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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