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반도체 등 역대 2위 수출 실적

입력 2018.07.18 (11:44) 수정 2018.07.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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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보통신기술 분야 수출이 191억 달러를 넘게 기록해 역대 2위 실적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 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ICT분야 수출입 동향' 자료를 내고 반도체와 핸드폰 등의 수출이 늘어나 6월 수출 191억 3천만 달러, 수입 86억 2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며 2016년 12월부터 19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가 112억 5천만 달러, 37.5%의 증가율을 보이며 월간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이는 모바일 기기와 서버 수요 확대, 낸드플래시메모리 단가 상승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핸드폰의 경우에도 12억 9천만 달러로 3.5% 증가율을 보였으며 신형 스마트폰 출시 영향을 받아 2개월 연속 증가세이며 컴퓨터나 주변기기도 올랐습니다.

다만, 디스플레이는 21억 6천만 달러로 전체 수출은 LCD 패널 경쟁 심화 등으로 감소세입니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이 108억 8천만 달러로 30.8% 증가했으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수입은 디스플레이와 휴대폰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정도 줄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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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반도체 등 역대 2위 수출 실적
    • 입력 2018-07-18 11:44:35
    • 수정2018-07-18 11:47:11
    경제
지난달 정보통신기술 분야 수출이 191억 달러를 넘게 기록해 역대 2위 실적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 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ICT분야 수출입 동향' 자료를 내고 반도체와 핸드폰 등의 수출이 늘어나 6월 수출 191억 3천만 달러, 수입 86억 2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며 2016년 12월부터 19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가 112억 5천만 달러, 37.5%의 증가율을 보이며 월간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이는 모바일 기기와 서버 수요 확대, 낸드플래시메모리 단가 상승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핸드폰의 경우에도 12억 9천만 달러로 3.5% 증가율을 보였으며 신형 스마트폰 출시 영향을 받아 2개월 연속 증가세이며 컴퓨터나 주변기기도 올랐습니다.

다만, 디스플레이는 21억 6천만 달러로 전체 수출은 LCD 패널 경쟁 심화 등으로 감소세입니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이 108억 8천만 달러로 30.8% 증가했으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수입은 디스플레이와 휴대폰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정도 줄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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