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인천 ‘동방항공’ 인천공항 저시정 경보로 회항…승객 항의

입력 2018.07.18 (13:48) 수정 2018.07.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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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사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려던 동방항공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낀 안개로 인해 회항했습니다.

동방항공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20분 중국 장사공항을 출발한 동방항공 MU2023편이 인천공항에 낀 안개로 인해 중국 상해 푸동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연료 공급과 기장 교체 등의 사유로 중국 상해에 머물다, 현지 시각 11시 43분쯤 인천 공항을 향해 이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동방항공과 인천공항공사는 주변 공항의 기상 상황과 기장의 판단에 따라 중국 푸동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늘 새벽 2시 15분부터 8시 20분까지 인천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내려져 항공기 8편이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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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사→인천 ‘동방항공’ 인천공항 저시정 경보로 회항…승객 항의
    • 입력 2018-07-18 13:48:46
    • 수정2018-07-18 14:21:09
    경제
중국 장사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려던 동방항공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낀 안개로 인해 회항했습니다.

동방항공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20분 중국 장사공항을 출발한 동방항공 MU2023편이 인천공항에 낀 안개로 인해 중국 상해 푸동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연료 공급과 기장 교체 등의 사유로 중국 상해에 머물다, 현지 시각 11시 43분쯤 인천 공항을 향해 이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동방항공과 인천공항공사는 주변 공항의 기상 상황과 기장의 판단에 따라 중국 푸동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늘 새벽 2시 15분부터 8시 20분까지 인천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내려져 항공기 8편이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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