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관련 구급출동 일주일새 3배↑…“야외활동 최소화해야”

입력 2018.07.19 (11:12) 수정 2018.07.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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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폭염으로 최근 일주일새 폭염 관련 구급출동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은 11일부터 16일까지 온열 질환 등 폭염 관련 119 구급출동은 1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건과 비교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염 관련 구급출동은 이달 10일까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폭염이 시작된 11일 이후 급격히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그제(17일) 세종소방서에서 전국 18개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회의를 열고 폭염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소방청은 또 얼음 조끼와 얼음팩, 체온계, 정맥주사세트, 전해질 용액, 물스프레이 등 구급 장비 9종과 마스크 등 감염보호장비 5종을 확보하고 구급차 냉방장치를 정비하는 등 여름철 구급활동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강대훈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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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관련 구급출동 일주일새 3배↑…“야외활동 최소화해야”
    • 입력 2018-07-19 11:12:59
    • 수정2018-07-19 11:16:31
    사회
때 이른 폭염으로 최근 일주일새 폭염 관련 구급출동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은 11일부터 16일까지 온열 질환 등 폭염 관련 119 구급출동은 1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건과 비교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염 관련 구급출동은 이달 10일까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폭염이 시작된 11일 이후 급격히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그제(17일) 세종소방서에서 전국 18개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회의를 열고 폭염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소방청은 또 얼음 조끼와 얼음팩, 체온계, 정맥주사세트, 전해질 용액, 물스프레이 등 구급 장비 9종과 마스크 등 감염보호장비 5종을 확보하고 구급차 냉방장치를 정비하는 등 여름철 구급활동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강대훈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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