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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수 255.6조 원…1인당 상속세 신고는 24억 원
입력 2018.07.19 (13:13) 수정 2018.07.19 (16:13) 인터넷 뉴스
지난해 세수 255.6조 원…1인당 상속세 신고는 24억 원
소득세와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세금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 국세청이 거둬들인 세금이 255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세청이 오늘(19일) 발표한 '2018년 국세통계 1차 조기 공개'를 보면 2017년 국세청 세수는 255조 6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2조 3천억 원, 9.5% 증가했습니다.

세목별로는 소득세가 76조 8천억 원으로 가장 많이 걷혔습니다. 소득세는 1년 전보다 6조 7천억 원 늘어났습니다. 그 다음은 부가가치세로, 1년 전보다 5조 3천억 원 늘어난 67조 1천억 원이었습니다. 법인세가 7조 1천억 원 증가한 59조 2천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그 다음은 교통·에너지·환경세로, 3천억 원 증가한 15조 6천억 원이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속세와 증여세 신고세액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속세 신고 재산은 16조 7천억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4.0% 증가했습니다. 피상속인 수는 6,970명으로 1인당 평균 상속재산은 24억 원이었습니다. 증여세 신고재산은 23조 3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8.2% 증가했습니다.

종합부동산세는 공시지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1조 2천939억 원)보다 27.7% 늘어난 1조 6천520억 원이 걷혔습니다.

2017년 말 기준 총 사업자는 722만 6천 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9% 증가했습니다. 이가운데 신규 창업자는 128만 5천 명으로 4.7% 증가햇습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28만 5천 명으로 전체의 22.2%를 차기했고, 서비스업, 부동산임대업, 음식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개별소비세도 1년 전에 비해 7.8% 증가하는 등 모든 소비제세가 늘었습니다. 개별소비세가 7천억 원(7.8%)으로 증가폭이 가장 컸고, 증권거래세 3천억 원(6.8%), 주세 1천억 원(3.1%) 순이었습니다.

특히, 승용차의 개별소비세가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 2,000cc 이하 승용차의 개별소비세 신고세액이 5.3% 증가했고, 2,000cc 초과 승용차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사회초년생들이나 저소득가구가 과거에 비해 차를 많이 구매하고, 차가 필수품으로 인식되는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했습니다.

세수가 크게 늘어난 반면, 고액·상습 체납액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고액·상습 체납 면단공개자를 상대로 한 현금 징수금액은 1천 870억 원으로 전년보다 18.8% 증가했습니다.

전국 세수 1위 세무서는 서울 남대문세무서로, 남대문세무서는 11조 5천914억 원을 걷어 8년만에 세수 1위를 기록했습니다. 남대문세무서의 세수가 늘어난 것은 관내에 밀집한 대기업의 법인세수가 늘었기 때문으로 국세청은 분석했습니다.
  • 지난해 세수 255.6조 원…1인당 상속세 신고는 24억 원
    • 입력 2018.07.19 (13:13)
    • 수정 2018.07.19 (16:13)
    인터넷 뉴스
지난해 세수 255.6조 원…1인당 상속세 신고는 24억 원
소득세와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세금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 국세청이 거둬들인 세금이 255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세청이 오늘(19일) 발표한 '2018년 국세통계 1차 조기 공개'를 보면 2017년 국세청 세수는 255조 6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2조 3천억 원, 9.5% 증가했습니다.

세목별로는 소득세가 76조 8천억 원으로 가장 많이 걷혔습니다. 소득세는 1년 전보다 6조 7천억 원 늘어났습니다. 그 다음은 부가가치세로, 1년 전보다 5조 3천억 원 늘어난 67조 1천억 원이었습니다. 법인세가 7조 1천억 원 증가한 59조 2천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그 다음은 교통·에너지·환경세로, 3천억 원 증가한 15조 6천억 원이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속세와 증여세 신고세액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속세 신고 재산은 16조 7천억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4.0% 증가했습니다. 피상속인 수는 6,970명으로 1인당 평균 상속재산은 24억 원이었습니다. 증여세 신고재산은 23조 3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8.2% 증가했습니다.

종합부동산세는 공시지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1조 2천939억 원)보다 27.7% 늘어난 1조 6천520억 원이 걷혔습니다.

2017년 말 기준 총 사업자는 722만 6천 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9% 증가했습니다. 이가운데 신규 창업자는 128만 5천 명으로 4.7% 증가햇습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28만 5천 명으로 전체의 22.2%를 차기했고, 서비스업, 부동산임대업, 음식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개별소비세도 1년 전에 비해 7.8% 증가하는 등 모든 소비제세가 늘었습니다. 개별소비세가 7천억 원(7.8%)으로 증가폭이 가장 컸고, 증권거래세 3천억 원(6.8%), 주세 1천억 원(3.1%) 순이었습니다.

특히, 승용차의 개별소비세가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 2,000cc 이하 승용차의 개별소비세 신고세액이 5.3% 증가했고, 2,000cc 초과 승용차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사회초년생들이나 저소득가구가 과거에 비해 차를 많이 구매하고, 차가 필수품으로 인식되는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했습니다.

세수가 크게 늘어난 반면, 고액·상습 체납액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고액·상습 체납 면단공개자를 상대로 한 현금 징수금액은 1천 870억 원으로 전년보다 18.8% 증가했습니다.

전국 세수 1위 세무서는 서울 남대문세무서로, 남대문세무서는 11조 5천914억 원을 걷어 8년만에 세수 1위를 기록했습니다. 남대문세무서의 세수가 늘어난 것은 관내에 밀집한 대기업의 법인세수가 늘었기 때문으로 국세청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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