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 범행 3일 만에 검거

입력 2018.07.19 (17:10) 수정 2018.07.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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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가 범행 3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영주경찰서는 오늘(19일) 오후 4시 35분쯤 영주시의 한 병원 앞에서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 36살 A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범행 동기와 현금 사용처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하다'고만 답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검거한 뒤,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오토바이와 흉기 등을 영주시 내 야산에서 모두 수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건 전날밤 안동 시내 한 치킨집에서 범행에 사용한 오토바이와 헬멧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6일 낮 12시 20분쯤 순흥면의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현금 4천3백여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훔친 현금 중 일부인 수백만 원을 회수하고,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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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 범행 3일 만에 검거
    • 입력 2018-07-19 17:10:13
    • 수정2018-07-19 20:03:10
    사회
경북 영주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가 범행 3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영주경찰서는 오늘(19일) 오후 4시 35분쯤 영주시의 한 병원 앞에서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 36살 A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범행 동기와 현금 사용처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하다'고만 답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검거한 뒤,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오토바이와 흉기 등을 영주시 내 야산에서 모두 수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건 전날밤 안동 시내 한 치킨집에서 범행에 사용한 오토바이와 헬멧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6일 낮 12시 20분쯤 순흥면의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현금 4천3백여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훔친 현금 중 일부인 수백만 원을 회수하고,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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