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비대위’ 첫 인선…사무총장 김용태, 비서실장 홍철호

입력 2018.07.19 (18:14) 수정 2018.07.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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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9일) 사무총장에 김용태, 비서실장에 홍철호 의원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또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 연구원장에는 김선동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수도권 지역 의원으로, 김용태·홍철호 의원은 바른정당 복당파 출신입니다.

김 위원장은 "김용태 의원은 저와 정치적인 기본적인 철학이 닮아 당 조직을 함께 정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홍철호 의원은 원내인사들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습니다.

3선인 김용태 의원은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기획위원을 시작으로 지난 2014년 새누리당 혁신위원회 위원과 지난해 한국당 제2기 혁신위원장을 지냈습니다.

비서실장에 선임된 홍철호 의원은 재선으로 지난 대선 때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

당 대변인에는 재선의 윤영석 의원이 유임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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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9 18:14:12
    • 수정2018-07-19 19:50:46
    정치
자유한국당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9일) 사무총장에 김용태, 비서실장에 홍철호 의원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또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 연구원장에는 김선동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수도권 지역 의원으로, 김용태·홍철호 의원은 바른정당 복당파 출신입니다.

김 위원장은 "김용태 의원은 저와 정치적인 기본적인 철학이 닮아 당 조직을 함께 정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홍철호 의원은 원내인사들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습니다.

3선인 김용태 의원은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기획위원을 시작으로 지난 2014년 새누리당 혁신위원회 위원과 지난해 한국당 제2기 혁신위원장을 지냈습니다.

비서실장에 선임된 홍철호 의원은 재선으로 지난 대선 때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

당 대변인에는 재선의 윤영석 의원이 유임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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