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기무사 계엄령 문건 추가 확인…대통령 보고”

입력 2018.07.20 (11:33) 수정 2018.07.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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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지난 5일 공개된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 외에 추가 문건이 존재하며 이 중 일부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브리핑에서 기무사의 '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 문건 말고도 다른 문건이 확인 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알고 있는 것 말고도 (다른 문건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무사 문건은 각 예하 부대에서 취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에게 보고된 일부 문건이 어떤 내용인지를 묻는 질문엔 "공개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16일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국방부, 기무사와 각 부대 사이에 오간 모든 문서와 보고를 즉시 제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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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0 11:33:27
    • 수정2018-07-20 11:44:21
    정치
청와대가 지난 5일 공개된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 외에 추가 문건이 존재하며 이 중 일부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브리핑에서 기무사의 '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 문건 말고도 다른 문건이 확인 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알고 있는 것 말고도 (다른 문건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무사 문건은 각 예하 부대에서 취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에게 보고된 일부 문건이 어떤 내용인지를 묻는 질문엔 "공개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16일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국방부, 기무사와 각 부대 사이에 오간 모든 문서와 보고를 즉시 제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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