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암필’ 수증기 몰고 온다…대구 38도 ‘체온보다 높아요’

입력 2018.07.21 (12:07) 수정 2018.07.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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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폭염이 더욱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실제 기온이 매우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12시를 조금 넘은 이 시각 벌써 서울은 32.9도입니다.

일부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폭염경보가 확대됐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과 강릉, 대전 36, 광주가 37도로 어제보다 1~2도 높겠고, 대구는 사람의 체온보다도 높은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더위를 식힐 만한 비 소식이 없어 폭염이 장기화 될 전망입니다.

10호 태풍 '암필'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중국 상하이 쪽을 향하겠습니다.

가뜩이나 무더운데, 이 태풍이 뜨거운 수증기를 한반도로 밀어 올려 앞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대전과 세종, 충북과 전북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앞으로 최고 기온은 35도를 넘는 곳이 많겠습니다.

당분간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은 가운데 모레까지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 전해상과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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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태풍 ‘암필’ 수증기 몰고 온다…대구 38도 ‘체온보다 높아요’
    • 입력 2018-07-21 12:08:50
    • 수정2018-07-21 14:03:08
    뉴스 12
네, 폭염이 더욱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실제 기온이 매우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12시를 조금 넘은 이 시각 벌써 서울은 32.9도입니다.

일부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폭염경보가 확대됐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과 강릉, 대전 36, 광주가 37도로 어제보다 1~2도 높겠고, 대구는 사람의 체온보다도 높은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더위를 식힐 만한 비 소식이 없어 폭염이 장기화 될 전망입니다.

10호 태풍 '암필'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중국 상하이 쪽을 향하겠습니다.

가뜩이나 무더운데, 이 태풍이 뜨거운 수증기를 한반도로 밀어 올려 앞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대전과 세종, 충북과 전북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앞으로 최고 기온은 35도를 넘는 곳이 많겠습니다.

당분간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은 가운데 모레까지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 전해상과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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