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일 기록적 폭염…서울·강릉·대구 37도

입력 2018.07.22 (12:07) 수정 2018.07.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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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서울은 33.8도까지 올랐습니다.

전국에 폭염주의보 보다 한 단계 높은 폭염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 서울과 강릉, 대구의 낮최고기온은 37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은 점점 기세를 더하겠습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발표한 폭염위험 예보를 보면, 인천과 부산을 제외한 전국이 위험 단계입니다.

특히 농가와 고령층이 많은 전북과 전남, 경북은 지수가 100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낮시간대 야외작업을 피해야 합니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 한 때 충청과 남부 내륙지역엔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지만 습도가 높아져 불쾌지수는 더 높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 충북과 전북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37도 대전 광주 35도 등 전국이 35도를 웃돌겠습니다.

태풍 암필의 영향으로 제주 남쪽 먼 바다에서는 물결이 6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다음 주에도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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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연일 기록적 폭염…서울·강릉·대구 37도
    • 입력 2018-07-22 12:08:26
    • 수정2018-07-22 13:27:24
    뉴스 12
벌써 서울은 33.8도까지 올랐습니다.

전국에 폭염주의보 보다 한 단계 높은 폭염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 서울과 강릉, 대구의 낮최고기온은 37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은 점점 기세를 더하겠습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발표한 폭염위험 예보를 보면, 인천과 부산을 제외한 전국이 위험 단계입니다.

특히 농가와 고령층이 많은 전북과 전남, 경북은 지수가 100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낮시간대 야외작업을 피해야 합니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 한 때 충청과 남부 내륙지역엔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지만 습도가 높아져 불쾌지수는 더 높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 충북과 전북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37도 대전 광주 35도 등 전국이 35도를 웃돌겠습니다.

태풍 암필의 영향으로 제주 남쪽 먼 바다에서는 물결이 6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다음 주에도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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